순천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개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190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을 오는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은 ‘다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현악 그룹인 앙상블 보니와 순천 출신의 국악인이자 최근에 방영된 ‘조선판스타’의 우승자인 김산옥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샌드아트의 융복합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올해 1년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과를 담은 영상과 중국 소흥시와 돈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공연 영상으로 꾸며진다. 남문터 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플라잉 피아노 퍼포먼스와 지역문화예술인, 팝페라 그룹의 합동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의 크로스 오버 공연과 레이저 아트 퍼포먼스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돈황시의 명소인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우견돈황(又见敦煌)’공연과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관광시설을 배경으로 한 기타큐슈 지역 예술가의 합동 공연은 영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