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였다. 시는 1월 19일 ~ 2월 2일까지를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 쓰레기 배출은 1월 28일, 1월 30일, 2월 2일 19시 이후이며, 수거일은 1월 29일, 1월 31일임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가지 청소를 위해 환경관리원은 설날 당일 및 익일을 제외하고는 정상근무 할 계획이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설날 당일인 2월 1일과 익일 2월 2일에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 후 배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다 함께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7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클린보성600사업’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클린보성600사업’은 야산, 도로변,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민들이 함께 치우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련의 시리즈로 추진한 2개의 보성600사업을 통해 보성군에 생기가 돌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과 가까운 곳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힘입어 지난 10월 31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시민 참여 <쓰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쓰담달리기>는 달리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풀어낸 단어다. <쓰담달리기>는 순천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때부터 <생태문화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생활 속 생태문화실천 캠페인으로, 이날 사전모집한 5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쓰담달리기>가 동천이나 봉화산 같은 생태공간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9만 순천시민이 일상 속에서 생태문화를 실천하는’ 순천형 생태문화를 순천시민과 함께 하고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우리, 두꺼비 만나러가요>에 이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업동 힐링콘서트>와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대학교 대학로가 ‘용기내는 대학로’로 변하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자는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으로의 전환 운동’이다. 최근 류준열, 브레이브걸스 등 많은 유명인들의 선행과 홍보에 힘입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8월부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용기 내는 상점, 용기 주는 시민, 용기 더하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용기내는 대학로’를 추진해오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점주의 생태감수성이나 지자체의 전략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순천 대학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용기 내는 대학로> 사업은 이와 다른 차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가 지난 6월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순천시민 아고라 포럼>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용기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자!’는 순천시민의 아이디어가 1위로 선정됐다.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순천시민과 지역 전문가, 청년 및 문화예술 종사자 등과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낙엽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고 5일 밝혔다. 계절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낙엽은 가을을 느끼게 하는 운치있는 자연적 현상이지만, 수거하지 않을 경우 하수구 막힘 현상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방치될 경우 부식이 진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낙엽 처리방법은 봉투를 개봉하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일반비닐 봉투에 낙엽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되며, 특히 일반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으면 수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배출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군산시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협조로 낙엽쓰레기를 특별처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약초·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순천시 및 읍면동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주민 홍보와 적극적인 계도·단속활동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행위, 불법산지전용, 소나무류 무단 이동 등이며, 특히 산나물·산약초·버섯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나물·약초 등 산림 내 임산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나 산림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9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 고흥‧보성환경연합회, 마을이장,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변, 마을 공터, 버스 승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 벽면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벌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맞이 대청소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및‘음식물 쓰레기 줄이기’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관내 청결한 환경 정화를 책임지고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적환장)을 방문해 떡과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봉동읍의 방문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방문했고, 떡메마을에서 후원한 떡과 시원한 수박.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현재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코로나19 영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이 폭증하면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봉동읍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분리수거 일자리 참여자와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