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관광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전남 관광사진 전시회’를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경북도, 전남도 2021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 41점으로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된다. 경북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 축제, 생활상 등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경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남에서는 청정한 이미지를 듬뿍 담고 있는 숨겨진 관광지 사진들을 소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경북과 전남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 문화·관광, 환경 등 양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영호남 의료기기 산업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8일(목)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에 대한 급증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시험평가 및 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공인 시험평가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내에 건립되어 치과용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학 내 부속기관으로서는 호남 최초로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호남간 의료기기 인허가 분야 업무를 돕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 관련 협력 ▲전문 인력 교류 협력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의료기기 및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