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Wi-fi 원격진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Wi-fi 원격진료 서비스는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사와 화상으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원격진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치매 검진과정은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인지저하인 경우 진단검사를 거쳐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원격진료를 받은 대상자는 "집에서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편리했다"며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흔쾌히 서비스를 받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하여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맞춘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이정우교수가 대표로 있는 (주)잇다헬스케어 와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기업인 (주)메타아이넷 함경원 대표는 원격 진료 플랫폼 사업을 공동개발하고 의료인 전용 원격 진료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과 일반인 비대면 진료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 진행 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이정우교수는 의료인 전용 원격 진료 커뮤니티 앱을 통해 진료 중인 환자 상태에 대한 상세 판독이 필요할 경우, 담당 주치의 판단으로 의료인 커뮤니티 앱 공간으로 환자상태 및 치료 적합 여부를 공유하게 된다. 앱 공간으로 공유된 환자 상태 정보 (개인정보없음) 는 해당 진료과목 커뮤니티 회원 의료인들이 상세히 판독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환자를 이어 주는 의료인을 위한 원격 진료 커뮤니티 앱 이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하여 (주)메타아이넷 함경원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일반인 대상 비대면 진료 앱을 통합 개발하여 만성질환 환자 (혈압약,당뇨약등)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 그리고 병원 진료시간 내에 업무로 인한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비대면 진료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