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친 사실을 숨기고 약 한 달 뒤 자진 신고한 루키 윤이나(19)에게 3년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20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물의를 빚은 회원 윤이나에 대해 KLPGA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 및 관련인이 직접 출석해 소명한 점과 관련 자료를 검토해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나. 대회 2)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였을 경우, 및 6)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하였을 경우]에 근거하여 윤이나 회원에 대해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에 3년간 출장정지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과 규칙 위반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실 등 KLPGA 회원으로서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오는 7월 22일(금) 에이치원 클럽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윤이나(19)가 1번 홀 버디 퍼트를 남기고 그린 경사를 읽고 있다. 1번 홀 그린 주변으로 윤이나를 보기 위해 관람하는 갤러리들이 에워싸고 있다.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오는 7월 22일(금) 에이치원 클럽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윤이나(19)가 검정색 상의에 붉은색 치마를 입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윤이나가 1번 홀에서 강력한 티샷을 하고 볼을 주시하고 있다.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오는 7월 22일(금) 에이치원 클럽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윤이나(19)가 10번 홀 세컨드 샷을 하고 볼을 주시하고 있다.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제영(21)이 10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본인 생애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해 깜짝 선두에 올랐다. 이제영은 2020시즌 데뷔 첫 해 드라이브 난조로 어려움을 겪고 지난해 드림투어에 집중하며 올 시즌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했다. 이제영이 22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H1클럽(파72)에서 열린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첫 날 버디 10개, 보기 1개를 엮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숏 아이언이 장점이라는 그는 “코스가 짧은 편이라서 이번 대회 때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가 대회 전부터 있었다.”며 코스에 자신감을 보였다. 후반 라인에서 시작한 이제영은 10번 홀(파4) 첫 홀부터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고,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시키며 4타를 줄였으나 17번 홀(파3)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해 3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이제영의 전반 라인은 샷과 퍼트가 완벽했다. 2번 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았고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단숨에 5타를 줄인 이제영은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본인의 베스트 스코어를 적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유지한 윤이나(19)가 본인의 생애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시즌 일곱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고 역대 11번째 신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윤이나는 박지영의 추격과 드라이버 티샷미스로 흔들릴 수 있었으나 마지막까지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18번 홀까지 숨막히는 우승 경쟁에서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생애 첫 우승과 우승상금 1억 4천 4백만 원을 챙겼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윤이나는 투어데뷔 첫해 열 다섯 경기만에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맛보며 루키 중 첫 우승자가 되었다. 윤이나는 드라이버 비거리 1위(263.7야드), 그린적중률도 4위에 오른 슈퍼루키다. 다만 평균 퍼팅이 100위에 올라 저조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린적중률 3위, 평균퍼팅 90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장타자 윤이나는 압도적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주 전 아쉬운 준우승을 하며 인기 급상승 중인 윤이나가 이번 대회를 자신의 대회로 만들며 루키 시즌 열 다섯 경기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높였다. 윤이나는 1라운드에 이어 보기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단독 선두를 지켜내면서 그를 응원하는 갤러리에게 화답했다. 윤이나(19)는 16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적어내며 1라운드와 타이를 만들며 2위와 3타 차 단독 선두를 지켜냈다. 3라운드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친 윤이나는 2위 박지영(26)에 2타 앞서면서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와 박지영은 완벽함과 더 완벽함의 대결이었다. 1타 차 선두였던 윤이나를 따라잡기 위해 박지영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박지영은 전반 3번 홀(파3)에서 먼저 버디를 성공시키며 파를 기록한 윤이나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윤이나는 곧바로 4번 홀(파4)에서 버디로 응수했고, 박지영이 또다시 5번 홀(파3)에서 다시 버디로 쫓았다. 윤이나가 또다시 6번 홀(파4)에서 버디로 달아났고 이어 7번 홀(파5) 롱 홀에서 장타를 뽐내며 연속 버디를 만
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다. 윤이나(19)가 10번 홀 그린에서 에이밍을 맞추기 위해 볼을 내밀며 경사를 확인하고 있다.
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다. 윤이나(19)가 10번 홀 세컨 지점에서 그린에 적중률을 높이는 웨지샷을 신중하게 하고 있다.
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둘째 날 선두를 이어간 윤이나(19)가 “장타보다 그린 적중률이 중요하다.”며 그린적중률의 중요성을 다시 언급했다. 윤이나는 15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둘째 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여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첫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윤이나는 경쟁자의 추격과 무더위에도 무리하지 않고 타수를 줄였다. 단독 선두 윤이나는 첫 날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지는 못했지만 4번 홀(파4)과 5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고 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만들며 3타를 줄였다. 후반 첫 파 5홀인 11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2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얻은 타수를 반납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윤이나는 16번 홀(파4)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수를 1타 더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윤이나는 첫 보기 이후에도 “쓰리 퍼트를 해서 화가 많이 났지만 이익이 될 것이 없기 때문에 화를 누르며 경기에 임했다.”면서 평정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