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2021년 제1회 낙안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을 공유하여 투표·결정 하는 회의로, 낙안면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소규모시설사업 35건, 역량강화사업 10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총회(현장투표)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36개 마을을 방문하여 사전설명회(사전투표)를 추진했다. 첫 주민총회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마을사업에 직접 투표하는 것에 큰 호응을 보였고 어린이들도 마을사업에 관심을 갖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낙안면 전체 주민의 21%가 참여하는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심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도 사업에 진행될 예정이다. 낙안면 자치회장은 “낙안면 주민자치회의 첫 주민총회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낙안 주민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안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된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2021년 서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3단계 생활속거리두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참석자들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사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로 총 4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회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70건의 사업을 발굴한 후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되었다. 상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주민투표와 온라인 투표,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로‘청소골 어린이 생태체험 캠프’등 총 51건(사업비 약7억4벡만원)의 사업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언하고 의견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오늘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서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 합의를 형성하여 지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