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시·도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을 인터뷰 했다. Q.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 기념 소감과 앞으로 계획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설레는 마음으로 지역주민분들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며 각오를 말씀드렸는데 기자 간담회를 한다니까 벌써 100일이 됐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동안 두 번의 임시회를 마쳤고 소관부서 주요시설을 위원님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 위원회가 소관부서, 사업소가 많다보니 현장으로 가지 않으면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주로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이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절차나 제도, 관행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듯 언제나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불법광고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도입한다. 그동안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소각하거나 매립해 폐기물로 처리했으나 소각·매립 시 다이옥신, 아황산가스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수거한 불법광고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류해 폐현수막은 고형연료, 풍선간판 고무통은 계량기통으로 제조하여 산업용 에너지 및 재생 제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한다. 이 사업은 소각비용 대비 예산이 절감돼 올해 추진 중인 불법광고폐기물 200톤을 재활용할 경우 14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탄소배출 제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월 30일까지 자원순환사회 확산을 위해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순환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사용 가능한 젤 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식품 가공업체 및 건설현장 등 활용도가 많은 아이스팩 수요처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스팩은 두 종류로 물타입과 젤타입이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업체 상호가 없고 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아이스팩이다. 시에서는 현재 53개소인 공동주택 수거 거점을 70개로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석훈 자원순환과장은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3만2000개의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식품 유통업체, 청과물 유통업소 등에 제공했다.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에서 산림 작업 현장의 버려지는 잔가지 등 미이용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관내 미이용 산림자원의 수집·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자원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과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지역 축산농가에게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림부산물을 방치할 경우 조림사업 등 산림 경영에 지장을 주고 산불·산사태 등 위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산림 경관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산림조합에서는 산림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 부산물을 우드칩, 표고버섯 배지, 축사 깔개용 톱밥으로 가공해 관내 축산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기후위기 극복 및 2050 탄소중립 가치를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시설, 보관창고 등 기반시설과 목재파쇄기, 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8개 구·군의 ‘2021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선순환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구·군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에 대해서 해마다 대구시가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재활용 활성화, 1회용품 감축, 시가지 청결, 폐기물정책 분야 등에 총 28개 지표를 설정,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해 실시했으며, ‘폐기물은 자원’이라는 인식전환과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평가결과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정책, 음식물 감량 등을 위한 구·군의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아이스팩 교환사업, 등 재활용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폐기물 자원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 최우수 – 남구, 우수 – 달서구, 장려 – 서구, 노력 - 중구 특히 남구는 △폐합성수지류 재활용품 활용 △폐의약품 수거 △ 폐섬유 분리배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우리 집, 동네 앞 스스로 청소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시책 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일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2021년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는 매년 순천시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고철, 헌옷, 폐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마을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행사로, 매년 200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수집한 재활용품을 대회장으로 운반한 후 품목별 선별 작업과 계근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농어촌에 버려지는 유해성 영농폐기물과 같은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고,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재활용품 선별·회수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 및 교육을 위해 5일부터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도움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생활에서 다량 발생되는 투명페트병, 캔 등을 모아 배출 시 현금 포인트,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 주방·세탁세제 리필샵 등을 운영한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고 보관했다가 가득 찰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곧바로 관리 업체에 최종 수거 처리되며, 개당 10원이 지급되어 2,000원 이상 적립하면 개인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종이팩 및 건전지 수거 보상사업은 종이팩은 1kg 이상, 건전지는 0.5kg 이상 배출 시 무게를 측정하여 종량제봉투(20리터) 또는 화장지(1롤)로 교환해주고, 1회용 용기 재사용을 위해 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 등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리필샵도 별도로 운영한다.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는 농협 파머스마켓 건물 도로변 매장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재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지난 26일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과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업무의 총괄 관리 추진 등을 맡게 된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은 보성군 관내 지역의 시설별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 모니터링 및 각종 홍보·교육 활동 전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이 생활쓰레기와 혼합된 상태로 반출되는 것을 막아,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이 숨 쉬고, 더불어 사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보성군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추진해 재사용 아이스팩 3천 개를 인근 시장에 무상 배부했고,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으로 자체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