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지원 인원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수급자 중 중학생 156명, 고등학생 162명, 학교 밖 청소년 17명으로 총 335명이며 지원금액은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상·하반기 절반씩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생활장학금 지원신청서, 통장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또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1가구당 지원대상자 1명으로 제한하며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청소년,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도내 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 우선 선정기준이 된다. 최종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학업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10만 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2021.8.31.이전 자격보유자이며, 저소득층 4,362명에게 436백만 원(국비 100%)이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지원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급여계좌로 8월 24일에 입금되며, 복지 급여를 수령하지 않는 가구는 개별연락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1회 지급되며 8월 말부터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보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높여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