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테크노폴리스로 상반기 터널 세척 작업을 실시하여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이번 터널 세척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13.64km) 터널 6개소 구간에서 실시된다. 공단은 일일 평균 5만1천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테크노폴리스로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세척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공단 자체 인력 19명과 세척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벽면과 조명등, 비상유도등, 배수구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터널 내 조도를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세척 기간 동안 발생할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테크노폴리스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운송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여객의 유상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허용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성알파시티(2.2㎢)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일원(17.1㎢, 2.6km)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 서비스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소네트는 ‘DGIST~대구과학관~유가읍 금리~DGIST’ 노선 약 7.2㎞ 구간을 운행하며, 에스더블유엠은 ‘포산공원~옥녀봉사거리~유가사사거리~중리사거리’ 노선 약 4.3㎞ 구간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서비스를 실증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성알파시티 일원에서 셔틀형 자율주행자동차로 대공원역~수성알파시티~대구미술관 구간의 약 7.2㎞를 왕복 운행하는 유상운송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승객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다. 토요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