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 남산공원 국화동산에서 펼쳐지는 국화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의 반응이 뜨겁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국화동산 관람 이틀째인 28일까지 2129명이 국화동산을 찾았다. 이 중 타지역 방문객은 1894명으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관람 첫 주말인 10월 30일, 31일, 11월 첫 주말인 11월 6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연일 이어지는 예약 마감 행진에 ‘화순 국화동산 사전예약제 관람’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화동산 관람 시작 후 첫 장날인 28일에는 국화동산 인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 국화동산에 와서 휴식도 취하고, 화순장의 따뜻한 정과 인심도 가져가는 모양새다. 국화동산 관람과 함께 고인돌전통시장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시골에서 갓 캐온 싱싱한 채소와 옹기종기 즐비하게 늘어선 각종 노점까지 예전 모습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시간도 제공한다. 청명한 가을날 국화동산을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은 매우 가벼워 보인다. 남산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를 보며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찬 모습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람 첫날부터 많은 관심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추진한다. 화순군은 소규모·비대면 스마트 관광 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화순 8경을 포함한 주요 관광지 17곳을 지정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에게 놀이와 재미를 제공해 위축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앱에서 ‘화순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 화순군이 지정한 스탬프 존으로 이동해 인증받으면 된다. 스탬프 존은 화순적벽 등 화순 8경 8곳, 쌍봉사 등 역사·문화지 7곳, 화순군립석봉미술관 등 2곳 총 17곳이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미션 달성 정도에 따른 선물을 준다. 스탬프 7개 인증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선물한다. 10개와 15개 인증은 각각 2만 원, 3만 원 상당의 화순 특산품이 지급된다. 화순군민은 투어 참가는 할 수 있지만, 상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미를 더한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