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2일 신열우 소방청장이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여수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겨울철 국가핵심기반시설 소방안전대책 점검차 GS칼텍스를 방문하여 공장을 살피면서 화재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했고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신열우 청장은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추운 겨울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당부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화학사고는 기업피해를 넘어 국가 및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관계자분들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한 여수소방서 직원들에게“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되었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유의하여 활동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에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순차적 접종 확대 및 여행욕구 증가로 야영객과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화기취급 부주의(△목재, 전기, 가스, 담뱃불 등)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다. 캠페인은 화양면 나진피서지와 금오도 남면 비렁길 주요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개 의용소방대(98명) 대원 2인을 1개조로 구성하여 매 주 주말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지역에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방문객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의용소방대원 순찰활동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창수 서장은 “산 인근 및 야영장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방의 조력자로 든든하게 활동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시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5일 여수산단 내 폐기물처리장에서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최근 연이은 무더위로 폭염·열대야 일수가 여름 평균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때 폐기물 등의 적치상태에 따라 자연발화의 위험성이 높다. 자연발화란 대기의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 별도의 열원이 없더라도 물질 스스로 발열하여 발화에 이르는 현상이다. 최근 3년(2018 ~ 2020) 여수 국가산단 내 총 화재건수 36건 중 자연발화는 9건(27.2%)으로 자연발화의 화재발생 건수가 높다.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는 대표적으로 석탄 적재장 및 밀폐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다. 또한,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높아져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 예방법은 지속적인 환기로 유증기 및 열의 축적 등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또한 예방 순찰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해야한다. 김창수 서장은 “여수는 국가산업단지 내 석탄 적재장등을 비롯한 300여개의 산업단지 업체가 있다”며, “요즘같은 무더운 시기에 자연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