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가 ‘버들잎 공동체의 뿌리 깊은 마을 만들기’사업 중 하나로「2021년 유천동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공모자격은 3인 이상 주민모임으로 유천동 뉴딜사업구역 내 주민, 생활권자, 단체 등이면 가능하다. 다만, 1단체 당 1개 사업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여러 단체의 대표는 불가하다.
대상사업은 ▲주민교류 활성화, 갈등해소를 위해 주민이 필요하다 추진하는 사업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수요에 기반한 문화, 복지,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 ▲마을에 대한 관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 등이며, 이외에도 유천동 뉴딜사업 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선정은 사업 당 1,000만원 내외 1건, 사업 당 500만원 내외 4건을 하며, 주민공모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서 접수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서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유천동 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