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흐림고창 6.2℃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대덕구,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관련 간담회

실용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이동노동자 의견 청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 구청에서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 정책국장을 비롯한 대전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 대전·세종 노동인권 협회 및 배달대행업체 관련자와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최초로 조성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관 주도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욕구를 반영해 이들을 위한 시설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이날 논의된 타시도 쉼터 사례 및 현황과 문제점, 그에 따른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공간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덕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덕구 상권밀집지역인 송촌동에 위치하며, 약 189㎡ 규모로 다목적 홀,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올 1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전시 최초로 조성되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조성해 성공적인 사례로 안착시키고, 간이쉼터를 추가로 확보해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