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 지조, 강재준이 소송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한 웹 예능 프로그램 'ㅎㅎ마트'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홍보를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유튜브 채널로 진행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ㅎㅎ마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ㅎㅎ마트'는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을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이며, 제품 홍보와 함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지원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을 도와 판매에도 힘쓴다.
방송인 하하, 지조, 개그맨 강재준 등이 출연하는 'ㅎㅎ마트'는 8월 25일 오후 7시, ‘ㅎㅎ마트’와 ‘가치삽시다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총 12편에 편당 15분 안팎으로 '마트' 콘셉트를 활용해 기존 PPL 콘텐츠와 달리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온라인 진출을 도우면서 판매 디지털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착한 PPL’을 추구한다.
'ㅎㅎ마트'로 홍보되는 소상공인 제품은 총 200개로 직접 홍보 50여개, 간접 노출 150여개 안팎이며 제품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시청 도중 하단 댓글 창에 표기된 제품별 구매 링크를 통해 구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1화 시청자들은 ‘제품 홍보’와 ‘콘텐츠가 주는 재미’에 대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 시청자는 “진짜 제품들을 엄선한 게 눈에 보인다. 굳이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실속 있고 좋은 것들이 많은데 왜 몰랐을까”라며 “영상 통해 그동안 몰랐던 아이디어 상품들도 알게 돼 좋았다. 소개해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또다른 시청자는 “하하, 지조, 강재준 케미가 너무 좋다, 웃기다”라며 “이렇게 대놓고 하는 광고인데도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 ㅎㅎ마트는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될 좋은 콘텐츠”라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을 응원한다”며 “소상공인분들도, ㅎㅎ마트도, 중기부도 모두 파이팅”이라는 응원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