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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청소년 독서편지 '책갈피' 진행 ... 편지형식 공모전

-코로나19 이후 시대, 청소년 미래 응원
-전국 10곳의 소년원 700여권 도서 기증

교보교육재단 독서편지 공모전 개최 [사진=교보교육재단]

교보교육재단이 독서편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국 10곳 소년원에 700여권 도서를 기증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편지 공모사업 '책갈피 : 책 속에서 나를 찾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총 4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상금은 700만원이다.

참여방법은 책갈피 공모전 주제도서를 읽은 후 책을 통해 얻은 내면의 변화를 자신 혹은 친구나 가족, 저자, 책 속의 인물 등에게 편지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와함께 재단은 전국 10개 소년원에 약 700여권의 인성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책갈피 선정 인성도서가 소년원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와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선정도서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를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자신의 역할을 발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책갈피'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우수 청소년 인성도서를 선정해 청소년들의 간접 경험을 독려하고 자아성찰과 인성함양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보교육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