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 협회가 이안 그린(Ian Green, Dip PFS)을 2021년도 제95대 MDRT회장으로 선임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적 보험·재정 전문가 단체인 MDRT 협회는 이안 그린을 2021년도 제95대 MDRT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그레고리 개그니(Gregory Gagne)가 2021년 집행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게 됐다.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22년 차 MDRT 회원인 (COT 5회, TOT 14회 달성) 이안 그린은 27년 차 회원인 레지나 베도야(Regina Bedoya) 전임회장의 뒤를 잇는다.

36년 차 MDRT 회원 랜디 스크리치필드(Randy L. Scritchfield, CFP, LUTCF)와 19년 차 MDRT 회원 페기 차이(Peggy Tsai, RFP, CCFP)는 각각 제1 부회장과 제2 부회장을 맡게 되며 새로 영입된 21년 차 MDRT 회원 그레고리 개그니(ChFC)가 사무국장으로 정해졌다. 

이안 그린 회장은 “MDRT 집행위원회는 회원과 고객들의 재정적 안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MDRT 집행위원회는 코로나 시대임을 감안해 대면 행사 대신 온라인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둔 전략을 추진할 것이며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집행위원회가 시작한 기존 사업들을 확대하고 MDRT 생산성 실천 계획(Productivity Action Plan)을 강화할 예정이다. 회원 자격요건도 조정해 회원들로 하여금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재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MDRT(백만 달러 원탁 회의: 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는 1927년 설립된 보험·재정 전문가의 최고 협회이며 전 세계 70개국, 500여곳의 생보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 전문가 650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독립된 국제단체다.

2021년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시대에 업계와 회원 및 고객을 지원하는 데 최대한 중점을 두고, 세계적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