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치매어르신 30세대를 방문해 가스 안전밸브(가스 타이머콕)를 설치했다.
동 협의체는 ‘안전한가(家) 훈훈한가(家)’를 슬로건으로 가스 화재에 취약한 치매 환자 돌봄 가정을 방문해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가스 안전밸브를 무상 지원하고 가스 취급 요령 등을 설명했다.
가스 안전밸브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안심된다”며 만족해했다.
동은 노후주택이 많아 가스 화재 위험이 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