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무려 20년이다. 20년 동안 하나의 직장에서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일반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회사는 대개 10년 근속, 15년 근속 등을 이유로 오랜 기간 직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 포상을 하는 것이다. 2025 시즌 KPGA 투어에서 특별한 한 해를 맞는 선수가 있다. 바로 ‘베테랑’ 이태희다. 올해로 마흔 한 살을 맞는 그는 2025 시즌이 투어 데뷔 20주년이다. 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만큼이나 기분이 남다르다는 이태희. 그의 투어 20년을 살펴보자. “오랜 시간동안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 투어 20년을 맞는 이태희의 말이다. 그는 2004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6년 KPGA 투어에 입성해 5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60개 대회에 나섰다.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있고 그간 K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2,989,108,891원이다. 20년 간 우승 총 4번, 2015년 KPGA 대상 수상도 우승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프로골퍼 윤이나 프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6인 신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 여자 골프계를 이끌 강자로 꼽히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있어 윤이나 프로의 미국 투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윤이나 프로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며"K컬처의 근본이자 K푸드의 대표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이나 프로는 올해 LPGA에 데뷔하며 투어 2승과 신인왕 수상 등 사실상 최고 선수로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이나 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BQ 이동영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스코티 세플러와 넬리 코다가 2024 최고의 남녀 골프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세플러가 올해의 남자 선수, 코다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셰플러는 1위표 87.5%, 코다는 1위표 88.6%를 획득했다. GWAA는 미국 골프를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모임이다. 1946년 창설됐다. 1975년부터 회원 투표로 매년 올해의 선수를 뽑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개막 전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한 세플러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7승을 거뒀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 등 주요 대회에서 9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수세플러는 "지난해에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아들도 태어났다"며 "2024년은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다 역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개막 5연승을 올리는 등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7승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윤이나가 2025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단에 합류했다. 팀 테일러메이드는 1월 8일 윤이나 선수와 팀 테일러메이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도전해 8위의 성적으로 2025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 새로운 무대로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 상 등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2019년부터2020년까지 여자골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뒀다. 윤이나는 "새롭게 도전하는 미국 무대에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당신의 모든 가능성을 펼쳐라'라는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처럼, 더 큰 무대에서 내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다. 새로운 무대에서 매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2024시즌 한국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윤이나 선수가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해 든든하다"며 "올해에도 테일러메이드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선수들이 가진 가능성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와 그린필드 CC는 오는 1월 16일 제주도에 위치한 그린필드cc에서 인터넷 회원대상 ‘챔피언십골프대회’ 및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자격증실기시험’을 공동 주관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지난 2024년 클럽디보은CC를 시작으로 고창cc,부산cc 에서 매달 인터넷회원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2025년 01월16일에는 그린필드cc에서 전국 4번째로 각 골프장 인터넷회원대상 골프대회및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티칭지도자자격증 실기시험’을 매달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전국 생활체육골프인들이 전국 어느 골프장이든 자신이 늘 다니는 곳에서 자유롭게 대회에 참여 하고 실력을 뽐내는 그러한 새로운 방식의 대회이다. 본 대회는 2025년01월 16일(목) 하루 종일 순차티옵으로 진행이 되며, 총 30팀(120명)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골프장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서 전달되며 ,각 시상자 주소로 상품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생활체육골프티칭 실기시험도 병행할 계획으로 골프지도자 자격을 준비하는 골프지도자들에게 도전의 기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리미엄 브랜드 혼마골프가 2025년 1월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를 출시한다.2013년부터 투어 선수를 위해 첫 선을 보인 혼마 투어월드 시리즈는 혼마의 장인 정신, 전통, 첨단 기술의 결정체가 담겨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한 TW767은 투어 선수에서 아마추어 골퍼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최대 관용성과 전례 없는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핸디캡의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높은 런치 각도와 향상된 안정성으로 무장한 TW767 시리즈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을 갖춰 퍼포먼스 향상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버는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라운부터 솔까지 하나로 몰딩한 일체형 카본 롤 바디와 티타늄 페이스가 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켜 빠른 볼 스피드로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여기에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10K 이상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MOI)를 실현해냈다. 드라이버의 경우 국내에는 TW767, TW767 MAX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T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성재가 새해 첫 대회에서 ‘톱 3’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작성해 3위(29언더파 263타)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5차례 출전해 ‘톱 5’에 세 차례나 진입했다. 특히 지난해엔 버디 34개를 쓸어 담아 1983년 이후 PGA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나서는 일종의 ‘왕중왕전’ 성격을 가진 대회다. 올해는 이 대회에 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임성재는 6타 차 4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3, 5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9~10번 홀 연속버디로 힘을 냈다. 이어 14~16번 홀에서 3연속버디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역전을 하기엔 홀이 부족했다.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차지했다. 그는 8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우승(35언더파 257타)을 완성했다. 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성장과 발전의 의미를 가진 푸른 뱀의 기운을 얻어 2025년 K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 - 1989년생 김영수, 양지호 가장 먼저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영수(36)가 재도약을 꿈꾼다. 투어 데뷔 12년차이자 KPGA 투어 107개 대회 출전만에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그 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2023년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김영수는 지난해 KPGA 투어로 복귀했다. 21개 대회에 출전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3위 포함 16개 대회서 컷통과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영수와 함께 KPGA 투어 2승의 양지호(36)도 2025년 뱀의 해를 맞아 KPGA 투어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2001년생 김민규, 김백준, 박준홍, 조우영, 최승빈 2001년생 뱀띠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2024 시즌 종료 후 DP월드투어에 진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남동지부가 2025년 1월 4일, 인천 남동구청 인근에 위치한 70평 규모의 실내 축구센터에서 공식 개원식을 연다. 이곳은 축구 기술 훈련과 함께 인성교육을 결합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박청조 대표가 직접 운영을 맡는다. 박 대표는 AFC A급 자격증을 포함해 15년 이상의 축구 지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여자축구팀 감독을 8년간 역임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박 대표는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기술과 인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특히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더 많은 학생이 축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동지부에서 선보일 핵심 프로그램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인성교육 통합축구’로, 20개 이상의 인성덕목을 축구 훈련과 접목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각 단계에서 선수 및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행했다. 무안군청 관계자는 1월 5일 “이동욱이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서 열연을 펼쳤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숱한 관객들의 호평 속 1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349만 8,562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동욱은 6일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하얼빈' 무대인사에 최초로 합류한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이동욱뿐 아니라 배우 현빈, 조우진, 박훈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