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2일 남천2동(바다누리), 남천1동(남치이) 직원 합동으로 쌈지공원 중앙 달팽이 화단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겨울에도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벽돌 약 150개, 흙 10포대, 비료 1포대를 사용하여 달팽이 화단을 조성하고 꽃양배추 1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였다.
김갑선 동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서 단순히 꽃이 아닌 희망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이번 쌈지공원에 달팽이 화단을 조성하였으며, 화단이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