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부산시 홈페이지 로그인 방식이 4가지 방법으로 확대된다.
부산시는 시 홈페이지에 디지털원패스 로그인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란, 하나의 아이디(ID)를 이용하여 정부24와 위택스, 복지로, 고용보험, 병무청,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비롯해 170여 개의 전자정부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이다.
현재 시 홈페이지 이용 시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한 ▲회원 로그인, 휴대전화 인증·카드 인증·아이핀 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페이스북·카카오톡·네이버을 통한 ▲소셜 로그인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각종 민원을 신청하는 경우 로그인이 필수이므로 회원가입 등을 통해 로그인을 진행해야 한다.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되면 디지털원패스 아이디를 활용해 시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아이디 생성 없이 쉽고 간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원패스 발급은 디지털원패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이수일 부산시 대변인은 “홈페이지는 시민들이 각종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매체인 만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