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후 3시 줌(ZOOM)을 활용해 관내 유치원 및 관할 경찰서, 구청 아동학대 담당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 협의회는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 소재지 행정구역별 구청과 경찰서 아동학대 담당자와 각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아동학대 이해 영상 시청, 유치원 CCTV 관련 안내 및 2022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2021년 협의회 운영 계획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유치원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한 유관기관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인권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