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전 11시30분 수영구 아쿠아 펠리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회 간부 76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학생 리더십 역량 강화 캠프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과 기후 위기처럼 도전과제가 많은 시대에 학생들의 미래사회 리더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인문학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의 정의로운 선택’이란 주제강의와 영상관람, 토론과 글쓰기, 발표회 등 다양한 장르와 융복합적인 인문학을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 자질과 품성을 함양하고 민주적인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장과의 대화도 가졌다.
이기봉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회 간부들이 지금 눈앞에 놓인 문제를 직시하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며, 더욱 자유롭고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