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3층 영상창작 공간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상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연계해 시민들의 영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부산디지털대학교 영상크리에이터학과 이진영 교수가 영상 기기 사용 및 영상 촬영법, 영상 편집 및 영상 업로드 수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4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5명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도서관 3층에 방송용 카메라와 크로마키 스크린, 촬영 조명 등 영상 제작과 편집에 필요한 전문 장비와 기기를 모두 갖춘 영상창작 공간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