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8일 부산 동래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1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성과공유회 및 2022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다행복교육지구는 이번 행사에서‘학교와 마을이 만나 행복한 금정’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소통과 혁신을 위한 마음 열기 강의, △인사말씀, △성과 공유, △홍보영상 상영, △학교‧마을‧청소년 활동사례 나눔, △2022년 사업설명, △브니엘예중 학생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다행복교육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학교장,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 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솔직하고 유쾌한 활동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학교(금정초, 주형대 수석교사),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공동체, 황수진 부대표), 금정학생네트워크(부산사대부고 3학년, 박시우 학생)가 다양한 활동사례를 소개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올 한해 금정다행복교육지구는 출범과 함께 33개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라며, “다양한 교육주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금정만의 진정한‘다행복교육’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각 주체 간 화합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