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운영하였다.
'수정행복나눔점빵'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는 수정2동 청년회(회장 서보배)에서 기탁한 고등어 40손이 방문한 이웃들에게 전달됨으로써 연말에 더욱 푸짐한 물품 지원이 이루어졌다.
공공위원장 허미숙 동장은 “청년회에서 기탁한 성품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점빵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