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12월 22일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제11회 영선나릿마을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영도구 거주 또는 영도구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접수를 받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씩 총 8명을 선정하였다.
독서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는데 작은 도서관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 다음 독서경진대회에도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선1동의 영선나릿 작은도서관은 매년 영선나릿마을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달 독서퀴즈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 및 견문 확대를 통한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