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는 지난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情을 담은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되었던 ‘사랑과 공경의 먹거리 전달’행사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에서 추진 중인‘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이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관내 경로당에서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행사를 대신하여, 회원들이 소외된 어르신들 댁에 직접 방문하여 떡국떡, 계란 등 먹거리와 방역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이웃사랑도 나눴다.
추연자 위원장은 “손수 끓인 떡국을 대접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나눠드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소식을 기대하며, 주민들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