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남구 용호1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경옥)와 디딤돌봉사단은 1월3일 용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송), 남구장애인복지관에 밑반찬 각25세트씩 총50세트(100만원)를 지원했다.
새해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밑반찬을 만들었고, 주문·제작한 보온가방에 정성스럽게 담아 각 가정에 따뜻하게 福선물로 배달되었다.
금번 사업은 식사해결이 힘든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전수조사를 통해 직접 발굴·선정하였고, 매월 밑반찬 지원 25세대와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 10세대 영양죽 지원도 병행한다.
2021년 마을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에서 주민이 주민을 돌봄을 위한 '마주봄 통합돌봄 어르신을 위한 복지메뉴판'이 출시되었고, 이번 사업은 외부자원을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매칭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용호1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경옥)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