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사흘간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교육공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지방직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교육공무직 44개 직종에 대한 급여,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업무처리 노하우와 업무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근로계약 ▲임금 ▲복무관리 ▲근무성적평정 ▲퇴직금 등 5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신규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사례 공유와 실습으로 진행한다.
교육공무직의 경우 직종이 다양해 임금과 복무여건 등이 복잡하고, 수시로 개정되는 관련 법령과 중앙행정기관의 행정해석 변경 등으로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영역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연수를 1월부터 12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에게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