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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21 '자치분권 어워드' 정책 공공성 부문 동상 수상

기존의 도서관의 모습을 탈피해 공동체 거점·문화 복합공간으로 성장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정책 공공성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금정구는 지난 19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16개 지역 MBC,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정책 공공성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차 서면 심사, 2차 영상물 심사 등 자치분권 전문가와 국민참여심사단의 엄중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금정구는 정책 공공성 분야에서 ‘도서관에서 탄생한 문화와 공동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전통적인 모습을 탈피하여 공동체 거점 공간·복합 문화 커뮤니티로서의 작은도서관 조성, 협업과 협력으로 이룬 전국 최초 터널 위 도서관인 금샘도서관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영 구청장은 “지난 3년간 걸어서 10분 내 도서관 조성에 힘쓴 결과로 자치분권 어워드 정책 공공성 부문 동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2018년부터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현재 도서관 19개관(금샘도서관 포함)으로 확충하였고, 민-관-학 협업으로 이룬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 조성, 방과 후 독서 돌봄교실 운영(전국 최초),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 ‘시니어 북딜리버리’(전국 최초) 등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