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2월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교원들을 위로하고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원 집단상담’과‘교원 개별상담’ 등 교원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 집단상담’은 부산지역 20개 유치원(원당 6명~12명 이내)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동료 이해하기,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원 개별상담’은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 직장 내 갈등, 학부모 민원 등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상담 방법과 장소,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교원 집단상담’은 2월 4일부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교원 개별상담’은 1월 24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박선애 부산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회복탄력성을 높여 유아와 교사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