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국경없는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KBS사회봉사단(단장 이정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파독 광부와 미국 LA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에 5,000 여매를 항공운송 편으로 전달했다.
이정호 단장은 ”오랜 광산작업으로 잠복해있는 진폐증 기저 질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코로나에 취약하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커다란 마중물이 되기도 했던 파독 광부로 일하셨던 분들에게 품질 좋은 KF94 방역 마스크로 작게나마 보답해 드리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주도산기념사업회 David Kwak 회장은 ”LA 리버사이드시 시의회와 마침 도산안창호 기념사업을 위한 부지제공을 협의 중이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리버사이드 시의회와 지역 소외계층에 뜻깊은 나눔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LA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David Kwak)은 3.1절 기념식을 열며 자유와 평등의 3.1정신을 미국사회에도 널리 알리고 또한, 인종차별 및 인권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KBS사회봉사단은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어린이합창단의 코로나 극복송을 제작하고 마스크 만들기 나눔봉사를 시작하여 많은 국내 취약계층을 도왔다,
또한, 작년초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진 KF94 방역마스크를 널리 알리며 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와 함께 ㈜청정마스크와 늘푸른마스크로부터 도움을 받아 일본 제일교포 사회, 멕시코 독립운동후손지역, 아프리카 난민 선교지역, 중앙아시아 고려인등에 2억 7천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국제 나눔봉사를 수행하여 코로나로 지친 지구촌 이웃들에 많은 사랑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