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학부생들의 조기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원 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학·석사 연계과정’이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 시행 중인 학·석사 연계과정에 이어, 오는 하반기부터 2027학년도 참여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최단 5년 내 석사 취득… 학위 기간 1년 단축 효과 학·석사 연계과정은 학부와 대학원 교육과정을 연계·통합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학부 재학 중 대학원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이를 석사과정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다. 이 과정을 통하면 학사와 석사 학위를 최단 5년 내에 모두 취득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최대 1년까지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학부 과정 중 최대 12학점까지 석사 학점을 선이수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 후에는 전공 심화 및 연구 활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입학금 면제 및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 혜택 학생들의 학업 및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책도 파격적이다. 연계과정 참여 학생이 석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입학시험이 면제되는 특별전형 혜택은 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 10개 도시에서 아동의 생존권 보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2011년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총 11만 명이 참여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아동 권리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 증가하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집중… ‘세상에서 가장 긴 놀이터’ 올해 행사는 특히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중점을 둔다. 저출생 여파로 전체 아동 수는 줄고 있지만, 이주배경아동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중 일부는 미등록 상태 등의 이유로 의료, 교육, 돌봄과 같은 기본적인 권리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번 마라톤은 경쟁보다는 ‘세상에서 가장 긴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완주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의 배경과 상관없이 ‘함께 뛰는 친구’라는 연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1일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교육계 인사와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전시, 축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는 2009년부터 약 17년에 걸쳐 추진된 사업으로, 2025년 12월 건축 공사를 마친 뒤 임시 사용 승인을 거쳐 올해 3월 스마트 오피스 구축과 부서 이전을 완료했다. 대지면적 1만3214㎡, 연면적 3만937㎡ 규모의 지하 3층·지상 6층 건물로, 스마트 업무 환경과 친환경 녹색 건축 개념을 반영해 조성됐다. 개청식에서는 대통령 축사가 전달됐다. 대통령은 “서울교육청 신청사 개청은 서울교육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교육은 나라의 백년대계로 공교육 신뢰를 높여 모든 아이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이라며 AI 시대에는 창의성·공감 능력·윤리의식을 갖춘 인성교육과 글로벌 시민 양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학생 대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둘러싸고 위장전입과 보상 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지역사회가 거세게 들끓고 있다. 대항마을 주민들은 “실제 살지 않는 사람들이 국가 보상을 노리고 몰려들고 있다”며 행정기관의 즉각적인 개입과 전면 조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 일동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재 마을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단순한 갈등이 아닌 공공재정 편취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이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보상 절차의 공정성이 무너지면 사업 전체의 정당성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신공항 특별법 이후 대항마을에는 비정상적인 인구 증가가 나타났으며,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전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동일 주소지에 다수 인원이 전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조직적인 위장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외부 세력이 주민 대표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에 개입하려는 정황까지 나타났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보상을 받을 권리가 없는 이들이 대표단체를 장악할 경우, 진짜 주민은 밀려나고 가짜 주민이 보상을 가져가는 왜곡된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강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시니어 후원자들의 건강한 노후 설계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노후를 바꾸는 시간(이하 노바시)’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노바시’는 65세 이상 후원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고,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기아대책 본부와 광주 양림교회에서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 공간심리부터 뇌 건강까지… 각 분야 전문가 총출동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고품격 강의로 구성됐다. 공간 설계: 윤주희 공간치유 대표의 ‘제2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공간심리’ 자산 관리: 신성진 한국재무심리센터 대표의 ‘행복한 자산관리’ 웰에이징: 엄지 한국웰에이징협회 대표의 ‘의미를 발견하는 삶’ 뇌 건강: 서혜정 성우(KBS ‘생로병사의 비밀’ 내레이션)의 ‘낭독으로 뇌 깨우기’ 강의 후에는 유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 세션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 펌 밍글스푼(대표 송동현)으로부터 국내 아동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전수진 마케팅그룹장과 밍글스푼 송동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4월 1일 창립 13주년을 맞는 밍글스푼이 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기리기 위해,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고자 뜻을 모으며 성사됐다. ■ 기존 지원 체계 밖 ‘의료 사각지대’ 아동까지 폭넓게 지원 전달된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아동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병했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검사와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아동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확진 전 단계이거나, 중증질환이 아니라는 이유로 기존 정부나 타 기관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아동들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기업 위기관리 노하우, 사회적 약자의 위기 해결로 이어지길”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밍글스푼은 위기관리를 통해 기업의 안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뇌졸중이나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 환자가 급증하면서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SRC재활병원(병원장 김은국)이 환자의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병원 선택 기준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뇌손상 재활은 발병 후 초기 몇 개월이 회복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어떤 환경에서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운동 기능뿐 아니라 언어, 인지, 삼킴 장애의 회복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다학제 협업 시스템 및 첨단 로봇 재활로 회복력 극대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SRC재활병원은 뇌신경 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인지치료사 등이 참여하는 팀 중심의 다학제 재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로봇 재활 프로그램이다. ▲정밀한 반복 훈련을 지원하는 ‘워크봇’ ▲체중지지 보행훈련 시스템 ‘워크뷰’ ▲환자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EA2PRO’ 등을 도입해 환자의 회복 단계에 따른 정교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행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성대학교 도시계획학과와 도시계획 AI 기술 전문 기업 알에이에이피(RAAP)가 손을 잡고 AI 기반의 미래형 도시계획 인재 양성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경성대 도시계획학과와 알에이에이피는 지난 24일 AI 기반 도시계획 분야의 상호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AI 기술에 발맞춰, 도시계획 현장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실무 플랫폼 ‘두랍(do raap)’ 교육 도입… 현장 맞춤형 전문가 육성 협약에 따라 알에이에이피는 자사가 개발·운영 중인 국토개발 및 도시계획 특화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을 경성대학교에 제공한다. ‘두랍’은 단지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실무에서 필수적인 입지 및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경성대 도시계획학과는 해당 플랫폼을 정규 교육 과정에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습득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과제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실무형 AI 도시계획 전문가로 성장할 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이 해양경찰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육 전파에 나섰다. 양평원은 지난 27일 양평원 본원에서 해양경찰청 교육 교수자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과정 전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개발된 교육과정의 취지를 공유하고, 담당 교수진의 강의 이해도를 높여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해양안전 패러다임 변화 반영… 직급별 맞춤형 3개 과정 설계 이번에 개발된 신규 교육과정은 단순 치안 업무에서 ‘해양안전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해양경찰의 정책 패러다임에 주목했다. 특히 해양경찰의 직무와 직급별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신임경찰(Start) ▲중간관리자(Bridge) ▲재직자(Up) 등 3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 각 과정은 ‘문제인식 - 이해 확장 - 실천 설계’의 3단계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성인지적 관점을 내재화하고 현장 업무 수행 시 이를 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평원은 효과적인 교육 전달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대학가 마약 근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운영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학가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 일반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서포터즈 ‘B.B’ 발족… 학생 주도형 예방 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세대학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국고 지원을 통해 학생처 학생복지팀 주관의 통합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기초 예방교육 ▲전문가 특강 ▲대학 축제 연계 체험형 캠페인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 주도 예방 활동단인 ‘B.B(Be Brave! 마약, 거절할 용기) 서포터즈’를 구성해 또래 집단 중심의 캠페인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대학 측은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데이터를 향후 교내 보건·안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SOAR’ 비전 아래 학생 성공 지원 혁신 가속 조재혁 한세대 학생처장은 “이번 사
경북 정치에서 오중기라는 이름은 하나의 후보를 넘어선다. 오랫동안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땅에서 “가능성”을 만들어온 시간의 축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오중기 후보는 30일 유튜브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자신의 정치 여정과 이번 선거의 의미를 밝혔다. 이 인터뷰는 개인 서사를 넘어, 왜 경북에서 민주당 정치가 어려운지, 그리고 그럼에도 왜 누군가는 그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출발부터 남달랐다. 대학 시절 5·18을 접했고, 전대협 대구·경북 활동과 국가보안법 사건으로 구속을 겪었다. 이후 언론사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가던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을 계기로 삶의 방향을 틀었다. 서울을 떠나 경북으로 내려온 선택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결단에 가까웠다. 핵심은 분명하다. 대부분은 당선 가능한 지역을 택하지만, 그는 바꿔야 할 지역을 선택했다. 민주당 간판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지만, 오히려 그 벽을 깨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봤다. “그때는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는 그의 말은 스스로는 ‘착각’이라 했지만, 경북 정치의 균열을 만든 첫 출발점이었다. 성과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ㅣ “정치가 살아나야 나라가 산다” 오는 4월 1일, 부활절을 앞두고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4월 국회조찬기도회가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정치 회복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정기 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는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국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모임을 두고 “정치가 살아나는가, 아니면 형식에 머무르는가”를 가늠하는 시험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기도회는 형식적으로는 신앙 공동체 모임이지만, 그 본질은 다르다. 정치권의 극단적 대립, 민생 외면, 신뢰 붕괴가 심화된 상황에서 변화 없이 진행된다면, 이 자리는 사실상 정치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이번 기도회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정치적 입장을 넘어선 초당적 예배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교회 목회자 가운데 균형 잡힌 영성가로 알려진 안산 꿈의교회 담임 김학중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김 목사는 이번 자리에서 국가와 공동체의 회복, 정치 지도자의 책임을 강조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둘러싸고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됐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구로지역 한 시민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 ‘구로우리네 재가복지센터’ 운영과 관련해 장인홍 구청장과 연관된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민원인은 해당 센터가 구로구청장이 지정하고 관리·감독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라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노인장기요양기관은 건강보험 재정 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공성이 높은 시설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지정과 관리 권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민원인은 센터의 운영 법인인 ‘사단법인 구로건강복지센터’ 대표 박혜경 씨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배우자라는 점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을 고위공직자로 규정하고, 배우자를 사적 이해관계자로 분류하고 있다. 민원인은 “장인홍 구청장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이해충돌 회피나 직무 배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구청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용자들이 특정 기관으로 몰리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있다”며 “다른 요양기관들이 운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사회봉사센터와 제73대 ‘하리’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 본관 앞 행사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상반기 1차 헌혈 운동에는 이틀간 총 10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의, 진리, 사랑’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세대는 지난해에도 총 244명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헌혈 참여자들은 사전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 등 안전한 절차를 거쳐 헌혈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및 헌혈증서 발급과 함께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문영진 총학생회장(사회복지학전공)은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직접적인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따뜻한 나눔의 보람을 느끼고 대학 내 건강한 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안전성과 질 향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며 공공 급식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어린이와 취약계층 급식 관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충주신나는어린이집 박은경 원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운영위원회는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급식 정책과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의견 제시 역할을 수행한다. 박은경 원장은 앞으로 △센터 발전 방향 자문 △예산 계획 심의 및 의결 △급식 운영 주요 현안 논의 등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 관리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교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 제38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총재 김성욱·신현옥, 사무총장 이영훈)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1층 강당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꿈나무 장학금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온세계선교교회, ㈜헤이김, 에피소드88산악회, (사)한국공공정책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영훈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내빈 및 후원사 소개가 이어졌고, 김성욱 총재의 인사말과 신현옥 여성총재의 축사가 더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김성욱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장학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기존 개인 후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새로운 후원자들이 뜻을 이어 장학사업이 계속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옥 총재는 축사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강조하며 청소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국토교통부의 늑장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사 일정 홍보는 앞서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주민 보상과 생계 지원 대책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다. 가덕도 건설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오는 10월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을 언론에 알리고 있음에도, 공사 이전에 선행돼야 할 주민 보상과 지원사업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보상 완료와 소득지원사업 협의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생활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사업 추진 시점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산권 행사와 생계 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불확실성을 감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3월 3일부터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예정지역 주민 지원사업의 내용과 시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뒤따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문제는 국토교통부의 주민단체 선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주민 간 갈등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원사업 협의 창구가 명확히 마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발은 구로구 시민의 제보에 의해 이뤄졌다. 제보에 따르면 장 구청장은 지난 22일 일요일 낮 12시경, 신도림동 소재 한 식당에서 불특정 다수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명함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현직 공무원의 경우 통상적인 인사나 직무 수행 범위를 벗어난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경우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는 위법 여부 판단의 주요 쟁점이 된다.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관련 동영상 자료 확보 및 제보자 조사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관위 측은 “현재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이며, 장 구청장에 대한 직접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조사 결과에 따라 검찰 고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다. 만약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단될 경우, 당내 경선을 앞둔 장 구청장에게 상당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역 정치권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야 간사인 정태호 의원과 박수영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20명이 공동 발의한 ‘유산기부 세액공제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상속재산의 일정 비율을 공익법인 등에 기부할 경우 상속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상속재산의 10% 이상을 기부하면 상속세 산출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한국형 레거시 10(Legacy 10)’ 제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기부재산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보다 기부자가 혜택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진일보한 제도적 개선안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은 이미 지난 2012년 유사한 ‘Legacy 10’ 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바 있다. 영국의 유산기부 금액은 제도 시행 전인 2015년 약 5조 7천억 원에서 2024년 8조 5천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기부 문화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도 제도 도입 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2025년 유산기부 인식 조사’에 따르면, ‘레거시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영유아 10명 중 1명 이상이 발달지연 위험 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적기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K-DST) 대상 아동 중 3.1%가 ‘심화평가 권고’, 11.8%가 ‘추적검사 요망’ 판정을 받았다. 이는 상당수의 영유아가 발달지연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평가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조기 발견이 실제 치료로 연결되는 과정에는 큰 공백이 존재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으로 추정되는 아동 중 실제 중재치료를 받은 비율은 7.9%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치료비 부담과 지역별 전문 인력의 격차, 그리고 발달장애 진단 이전 단계인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공공 지원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이러한 조기개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혁신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세이브더칠드런, 현대해상, 세브란스병원, 임팩트스퀘어는 지난해 8월 ‘아이마음 탐사대’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3년간 총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은 24일 오후 6시 국회에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필름X젠더]의 국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이 주최하고, 양평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황지우 감독, 설준수 배우를 비롯해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양평원 전문강사 등 관계자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영작인 <내게서 무엇을 보나요?>(2025년 作)는 [필름X젠더]의 제작지원작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불안과 긴장을 장르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영화는 평등한 관계 형성과 관계의 조건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유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 이어진 ‘영화토크(GV)’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는 폭력의 양상을 짚어보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일상 속 관계와 신뢰의 문제를 성찰하고, 이를 현장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삼화 양평원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외협력처 주관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굿피플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세상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온 국제구호개발 기구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NGO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 실습·취업 기회 제공(취업지원) ▲사회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봉사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청년 지원(청년지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임은영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굿피플 이용기 회장, 장용한 운영부회장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리더인 굿피플과의 동행은 우리 학생들에게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내일의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첫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군포시와 함께 운영하는 2026년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지난 20일 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40세에서 60세 사이의 중장년 세대를 위해 추진하는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대학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생애 재설계 교육,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1,520명, 2025년 2,13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교육과정은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취업과 자기계발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문 과정으로는 ▲2026 핵심 트렌드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교육 ▲신중년 취·창업 교육 등 6개 특강이 진행된다. 정규 과정으로는 ▲생성형 AI로 요즘 애들 따라잡기 ▲실전 부동산 경매 ▲숲해설가 양성(중급) ▲병원동행 매니저 ▲공간정리큐레이터 ▲한방 꽃차 소믈리에 등 총 19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참여 접수는 군포 중장년 행복캠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 개강식은 최진탁 부총장의 환영사와 하은호 군포시장의 축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의 다음 10년은 ‘얼마나 성장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달라졌는가’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20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선거 포스터와 정책 자료로 빼곡한 공간에서 만난 그는 취재진을 맞으며 첫마디로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라고 했다. 파란 점퍼 차림으로 인터뷰에 나선 그는 교통, 산업, 복지,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를 반복했다. “검토가 아니라 실행, 계획이 아니라 결과.” 진 예비후보는 “지금의 화성은 관리와 검토에 머문 도시”라며 “이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장에서 시작된 정치”…출마 이유는 ‘실행의 결핍’ 그의 문제의식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됐다. 진 예비후보는 사회복지학자로서 오랜 시간 복지 현장을 경험했고, 이후 성남시와 경기도, 청와대를 거치며 정책 설계와 집행 전반을 경험했다. 그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정책은 좋은데 왜 바뀌지 않느냐’였다”며 “그 질문의 답은 결국 실행력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절차와 검토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태스크포스(TF)가 대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2일 TF는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규모와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김주영 TF 단장은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대전지청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재해 현황,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방문에는 박해철 간사를 비롯해 김태선·이용우·김윤 위원과 박정현 의원 등이 함께했다. TF는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치료 중인 노동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다. 그는 “발화 원인뿐 아니라 불법 건축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평소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복적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 단장은 “다수의 사망사고가 반복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제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민의힘 구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장성호)가 구로구청에서 발생한 ‘AI 합성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공직사회 전반의 윤리 문제를 제기하며 강도 높은 대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구로을 당협은 22일 구로을 의원통합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비위와 부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구로구청 소속 간부가 동료 직원의 동의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합성 이미지를 제작·게시한 것으로, 피해자에게 심각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협 측은 이를 단순 일탈이 아닌 ‘중대한 인권 침해’로 규정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안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공직자의 윤리 의식 부재와 조직의 안일한 대응이 결합된 구조적 문제”라며 “사건 이후 구로구청이 뚜렷한 징계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장성호 위원장은 “피해자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인데, 가해자가 복직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공직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주는 2차 가해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당협은 △사건 전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엄정 징계
바다는 여전히 우리에게 먹거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그 바다를 지키는 어업인의 삶은 점점 한계로 내몰리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같은 상황을 겪어왔다. 전쟁은 가장 먼저 기름값을 흔들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현장의 어업인들에게 전가된다. 그럼에도 이 반복되는 구조를 완화할 근본적인 정책은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느낀다. 지금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름값의 흐름은 그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올해 1월 어업용 경유 가격은 한 드럼(200ℓ 기준)당 16만9,540원이었고, 2월에는 16만2,940원으로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3월 들어 다시 17만6,940원으로 상승했고, 4월부터는 드럼당 29만~30만원 수준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과 몇 달 사이 두 배 가까운 상승이다. 이 정도의 비용 구조에서는 조업을 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아니라 ‘위험’이 된다. 어업인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손실을 감수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어업은 기름으로 움직이는 산업이다. 어선이 바다로 나가는 순간부터 조업, 운반, 귀항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이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ESG 경영에 아동권리 관점을 통합하기 위한 ‘ESG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 지표(초안) 논의 좌담회’를 19일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 아동권리협약(UNCRC)은 아동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국가와 기업이 노력할 의무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은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기업의 환경 정책은 아동의 건강과 미래 권리에 직결된다. 그러나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이 지난 2월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ESG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후 및 환경 전략에 아동을 고려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공시한 97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아동을 여전히 ‘아동 노동’ 등 제한적인 인권 프레임으로만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청소년 참여형 모임인 ‘어셈블’은 기업이 아동을 주요 환경 이해관계자로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아동권리를 제도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왔다. 이번 좌담회는 지표 초안을 공유하고 전문가, 학계, UNGC, 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뱅크가 하루 사이 두 차례 앱 접속 장애를 겪으며 시스템 대응 과정의 허점을 드러냈다. 단순한 기술 오류를 넘어 원인 판단과 복구 과정 전반에서 혼선이 이어진 점이 이번 사고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 오후 3시29분부터 약 26분간 첫 번째 장애를 겪은 데 이어, 오후 5시30분에도 약 8분간 추가 장애가 발생했다. 단일 사고가 아닌 복구 과정에서 문제가 반복된 형태다. 초기 대응은 방향을 잘못 잡았다. 카카오뱅크는 장애 발생 직후 원인을 정기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프로그램 충돌로 판단하고 약 3분 만에 업데이트를 중단, 롤백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정상화됐다. 그러나 해당 판단은 결과적으로 오판이었다. 추가 점검을 거친 뒤 약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야 실제 원인이 확인됐다.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 설정 변경이 서버 부하를 유발한 것이 장애의 근본 원인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복구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해당 설정을 원상 복구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장애를 발생시켰다. 결국 이용자 입장에서는 서비스가 두 차례 중단되는 상황을 겪게 됐다. 이번 사고는 원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북대병원(원장 양동헌)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서 대구·경북권역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관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간 병원은 권역 내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향후 경북대병원은 대구·경북권역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등록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및 대응 지원을 통해 전반적인 등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제도 이용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력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 연계 사업도 대폭 확대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시교육감 강신만 예비후보가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학교 정문 앞에 섰다. 선거 유세보다 학생과의 대화를 선택한 그의 행보는 교육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와 현장 중심 철학을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7시 서울공업고등학교 정문을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진로와 학교생활, 취업과 진학에 대한 고민을 들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간 그는 “교육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학생들은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실질적인 지원 부족, 통학 및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 등을 털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메모를 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성화고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실업교육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첫 현장 일정을 시작한 것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18세 학생들은 이미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실제 변화를 만드는 교육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교육 협력기금인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GPE, 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으로부터 GA(Grant Agent) 자격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NGO 가운데 GPE GA 자격을 취득한 첫 사례로, 초록우산의 아동복지 전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다. GPE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하는 다자간 교육 협력 기금으로, 지난 2002년 전 세계 모든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설립됐다. 그간 105억 달러(약 15조 원) 이상의 기금을 통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왔으며, 최근 5년간 3억 7,000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구다. 초록우산은 이번 GA 자격 취득을 통해 향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르완다 등 주요 사업국에서 GPE 교육 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순 사업 수행 파트너를 넘어, 해당 국가 교육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현지 교육 그룹(LEG)'에서 교육 전략 수립에 참여하고 GPE 교육 재원의 집행과 관리를 직접 담당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하리 총학생회 주관으로 2026학년도 새로운 학생 단체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해오름제 축제 ‘시작하리’ 행사를 지난 17일 교내 HMG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해오름제’는 ‘해가 떠오른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아 새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적인 축제다. 새롭게 구성된 제73대 총학생회를 비롯해 학회, 대학 언론, 주요 학생 기관 등 자치기구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학생들 간의 참여와 소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기수단 행진이었다. 하리 총학생회와 여울 감사위원회, TRY 동아리연합회, 대학 언론 HNBC 및 19개 학회 대표자들은 각 기관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학생회관을 출발했다. 이들은 캠퍼스 중앙로를 거쳐 본관까지 당당하게 행진했으며, HMG 홀 단상 위에 깃발을 세움으로써 학생 단체들의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문영진 제73대 하리 총학생회장(사회복지학전공)은 개회사를 통해 “해오름제는 단순히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동안의 변화와 도전이 모여 오늘의 우리를 만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대학 교수와 연구자 1,071명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지역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던지고 있다. 학계가 집단으로 나선 첫 지지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영록과 함께하는 교수 모임’은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낼 준비된 행정가”라고 평가하며, 전남과 광주의 현안을 국가 의제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물로 김 예비후보를 지목했다. 이번 선언에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 조용준 조선대 교수, 이건철 동신대 교수, 노경수 광주대 교수, 박성현 목포대 교수, 김현진 순천대 교수, 김판진 초당대 교수, 박계각 목포해양대 교수, 박대현 세한대 교수, 배종욱 전남대 여수캠퍼스 교수, 조병수 목포가톨릭대 교수, 한만민 동강대 교수, 고수연 나주대 교수 등이 대학별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교수·연구자들은 선언문에서 김 예비후보의 행정 이력을 짚으며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와 AI데이터센터, 인공태양 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사업을 잇따라 끌어온 점, 광주 군·민간 공항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조선업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동계가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광양 율촌산단 한화오션에코텍 사업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사고를 비롯해 아르곤 가스 질식, 선박 블록 전도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들어 전남에서만 중대재해가 9건 발생했다”며 “이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관리 부실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특히 동일 사업장에서 유사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안전장비 미착용, 밀폐공간 작업, 중량물 취급 부주의 등 오랜 기간 지적된 위험요인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대응을 두고도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며 “반복 사고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와 특별근로감독,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를 향해서도 산업단지 내 연쇄 사고에 대한 관리 책임을 거론하며,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태어날 자녀의 평생 장 면역 체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은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해 붕괴된 모체의 불균형한 장내 미생물(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형성 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 모체의 장 염증, 자녀의 장벽 보호 기능 약화 초래 연구팀은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익균 결핍은 자녀의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동안 ‘관해 상태(증상이 조절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선박 제조공장에서 두 달 사이 사망사고가 잇따르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같은 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단순한 개별 사고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선박 제조업체에서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무거운 선박 부품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 부품을 이동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크레인에서 부품이 떨어지며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업장에서는 불과 두 달 전에도 사망사고가 있었다. 지난 1월 29일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 B씨가 작업 중 숨졌다. 당시 B씨는 직경 600㎜ 파이프 내부에서 홀로 작업하던 중 아르곤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독면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두 근로자는 서로 다른 협력업체 소속이지만, 같은 작업장에서 짧은 기간 연속으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AML) 관리 부실이 확인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해 과태료 368억원과 영업 일부정지 6개월의 제재를 결정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내려진 제재 가운데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빗썸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항에 대해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FIU는 지난해 3월17일부터 4월18일까지 빗썸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현장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고객확인(KYC) 의무와 거래 제한 의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금지 의무 등 특금법상 핵심 규정을 다수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사 결과 특금법 위반 건수는 약 665만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고객확인의무 위반이 약 355만건, 거래제한 의무 위반이 약 304만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명 확인이 불가능한 신분증을 제출받거나 주소 정보가 부적정한 고객을 확인 완료 처리하는 등 기본적인 고객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사례가 포함됐다. 또한 빗썸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 미신고 가상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은 해협의 개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프랑스·일본·한국·영국 등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가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해군 전력 파견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인위적 제약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함정을 보내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군함 파견 요청을 받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의 군사력이 상당 부분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드론 공격이나 기뢰 설치, 근거리 미사일 발사 등 제한적 위협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이란의 군사력을 크게 무력화했지만, 드론이나 기뢰 등으로 해협을 위협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맹국들이 군함을 보내는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한부모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기아대책은 박신혜 홍보대사가 2012년부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해 온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드라마 속 ‘홍금보’의 공감, 현실의 온기로 이어지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주인공 '홍금보' 역을 맡았던 박신혜의 진정성 있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신혜는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한부모가정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책임의 무게를 깊이 공감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신혜 측은 "극 중 301호 기숙사에서 마주했던 한부모가정의 현실과 고민을 보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 경제적·정서적 자립 돕는 실무적 지원 기아대책은 기탁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을 선발해 생계비 및 양육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18년 목포시의회 해외연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들의 논란성 행동이 최근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이날(13일) 즉각 사과문을 내고 강력한 후속 조치를 예고했다. 김원이 목포시지역위원장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남도당에 사실관계 조사를 지시했다”며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후보자격 박탈과 당 차원의 징계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아껴주신 시민들에게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사는 당시 해외연수 관련 자료와 증언,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팩트체크를 넘어 책임을 묻는 절차까지 포함된다. 김 위원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로 책임 있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모든 당적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과 맞물려 목포시 제5선거구 박용 출마예정자는 전남도당에 불출마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서는 이 움직임이 단순한 개인 선택을 넘어 지역 정치 지형에 적잖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두고 “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를 포함한 경기 서부권 4개 대학 컨소시엄이 경기도의 핵심 미래 산업인 바이오와 AI(인공지능) 분야를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GBSA)과 손을 잡았다. 한세대, 성결대, 서울신학대, 안양대로 구성된 ‘경기도 서부권 RISE 대학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경기바이오센터 랩 스테이션에서 경과원과 바이오·AI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육과 실습을 넘어 취업까지 연계함으로써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 전략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분석 장비 및 연구 인프라 활용 실무 실습 지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수행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과원 김현곤 원장을 비롯해 한세대 백인자 총장 등 각 대학 총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강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한세대학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지하철 역사에 클래식 음악이 흐르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 1~8호선 276개 역사 대합실과 출구 인근에서 ‘음악이 흐르는 역’ 운 영을 시작한 이후 시민 호응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역사 대합실과 출구 인근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대에 맞는 클래식 음악이 송출된다. 이번 조치는 반복되는 계도·질서유지 안내방송으로 인한 이용객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제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시민 4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에서 응답자의 80.3%가 안내방송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개선 방식으로는 ‘음악 송출’이 4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기존 안내방송에 대해서는 “방송이 반복돼 시끄럽다”, “소음처럼 느껴진다”는 불만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클래식 음악 송출 이후에는 ‘고객의 소리’ 등 민원 창구를 통해 관련 칭찬 민원이 30건 이상 접수됐다. 시민들은 “역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해졌다”, “지하철이 작은 문화공간처럼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6년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 검단구,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제도적 변화 뒤에는 한 도시의 출발이라는 더 큰 의미가 자리하고 있다. 검단은 이제 더 이상 인천 서북부의 신도시가 아니다. 행정적으로 독립된 도시의 이름을 갖게 되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의 발전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 강남규 더불어민주당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이 시점을 “도시의 첫 페이지가 쓰이는 순간”이라고 표현한다. 강 후보는 12일 인천 검단 선거사무소에서 지이코노미와 가진 인터뷰에서 “초대 구청장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검단의 100년 미래를 결정하는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겠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검단을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검단형 기본사회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통·산업·복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결한 도시 설계 구상을 밝혔다. ■ 검단 분구는 행정개편이 아니라 도시 탄생 강 후보는 검단구 출범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2026년 검단구 출범은 행정구역을 나누는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검단이 하나의 독립된 도시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롯데카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약 96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0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이번 제재는 지난해 발생한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조치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면서 로그 파일에 기록돼 있던 고객 297만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출된 정보 가운데 약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피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조사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관리 체계의 허점도 드러났다. 롯데카드는 로그 파일에 대한 암호화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로그에는 최소한의 정보만 기록해야 함에도 별도의 검토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함께 저장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우선 과징금을 납부한 뒤 향후 대응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 의결서를 공식적으로 전달받는 데에는 약 한 달가량이 걸릴 것으로 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주유소 담합 의혹과 식품 원재료 시장의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섰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제4차 회의’에서 “부산·경북·제주 지역에서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와 담합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국내 석유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지자 석유 유통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정유사에서 주유소, 소비자로 이어지는 석유 유통 전 단계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유사들의 공급 단가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공정위는 지난 9일부터 국내 4대 정유사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시작했다. 정부는 범부처 합동 감시반을 통해 고유가 지역 주유소를 중심으로 특별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위 역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주유소 가격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출고 조절이나 담합 등으로 부당 이익을 취해 민생에 피해를 주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공언어 정화에 앞장서는 한편, 청년 정책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보급에 나선다. ■ 공문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 눈높이 맞춘 보도자료 배포 결실 양평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는 ‘용이성’과 어문 규범 준수 여부를 따지는 ‘정확성’을 측정했으며, 양평원은 상위 61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삼화 양평원장은 “바른 우리말 사용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책임 있는 언어 사용을 통해 성평등 정책이 국민께 정확히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센터 종사자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연회 개최 이어 양평원은 12일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센터 종사자를 위한 ‘성평등 교육 콘텐츠 3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양평원과 청년재단 간 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 국제e스포츠위원회(IEC·사무총장 김억경), IEC 아카데미 오영근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교육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차담이 11일 진행됐다. 서울 지역 다문화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정책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가 지원 인프라 확대와 교육 모델 개편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향후 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수에 맞춰 교육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 서울 구로구에서 제1 다문화 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창신동에 제2 지원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제3 지원센터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다문화 학생 수는 약 2만2천 명 수준으로, 일부 학교에 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교육 격차와 학교 운영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 증가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밀집 현상에 맞춘 지원 체계 구축이 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당국으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등 중징계 처분을 사전 통보받으면서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위반 건수가 대규모로 확인된 데다 해외 미신고 거래소와의 거래, 오더북 공유 논란까지 겹치면서 업비트보다 강한 제재가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혐의로 빗썸에 6개월 일부 영업정지와 대표이사 문책경고를 포함한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 자금세탁방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제재 수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앞서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비트보다 더 강한 수준이다. 당국은 특히 미신고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이전 거래를 핵심 위반 사항으로 보고 있다. 특금법은 국내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와의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빗썸이 이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채 대규모 이전 거래가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빗썸의 위반 건수가 업비트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비트는 미신고 거래소와의 이전 거래 4만4948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임직원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 지식을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능봉사단 임팩트 크루(Impact Crew)’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임직원이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사회공헌… 지역사회와 밀착 협력 ‘임팩트 크루’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발성 물품 지원이나 일회성 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참여형 모델을 지향한다. 현재 구성된 10개 봉사단은 서울, 인천, 광양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분야 또한 아동과 장애인, 노인 지원은 물론 자립준비청년 돕기, 동물 보호,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사회적 영역을 망라해 폭넓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 “전문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공헌 모델 정착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