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총재 정명석씨가 여신도 성폭력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은 이후, JMS 최측근 특히 그중에서도 화장품 기업 문성천 회장(대한삼보연맹,세화문화재단)관련한 ‘유알지(URG, 대표이사 전희형)와 그 브랜드 ’샹프리(SHANGPREE)’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샹프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유알지(URG, 대표이사 전희형)와 문성천 회장은 유알지의 2대 주주이자 대한삼보연맹(세화문화재단)의 회장을 맡고 있는 문성천씨와 JMS 간의 밀접한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성천씨는 유알지 샹프리 전희형씨의 남편이기도 하다. 언론 보도로 알려진 JMS-유알지의 유착관계 유알지 샹프리는 2017년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중소기업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내부 및 탈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유알지가 JMS의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속적인 논란이 가중됐다. 2023년 더팩트는 김도형 교수와 문종금 전 대한삼보연맹 회장 등 여러 인사의 증언을 들어 ”유알지 2대 주주인 문성천씨는 정명석씨가 90년대 후반 여신도 성폭행 등 각종 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능은 나눌수록 빛난다!” 지난 18일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열린 2025년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이 명제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봉사단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갈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해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13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2014년 창단됐다. 12년 동안 봉사단은 꾸준히 성장하며 이제는 48개 팀으로 확대, ▲의료 ▲이·미용 ▲환경보호 ▲생활환경 개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봉사단원들이 손수 목공 트레이를 제작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평범한 나무가 단원들의 손길을 거쳐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탈바꿈하자 현장 곳곳에서는 “이거 내가 만든 거 맞아?”라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 트레이들은 지역의 필요한 곳에 전달돼 또 다른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발대식의 하이라이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20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중앙보훈병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병실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려 했으나 감기·독감 유행으로 직접 전달하지 못했다. 서울중앙보훈병원 뿐 아니라 전국 5개 보훈병원에도 동일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라며 "위문품을 받고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설 연휴를 맞아 해양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방제 대작전은 1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서해의 해양오염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행된다. 서해해경청은 설 연휴 동안 기름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해양시설(300kl 이상 64개소)과 장기 계류선박(65척), 묘박지 급유작업선박 등 해양오염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기름 한 방울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오염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집중적인 점검과 대응에 나선다. 특히 연휴 동안 방제정 순찰을 강화하고, 방제지원센터의 방제장비를 긴급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한다. 설 연휴의 긴 기간을 고려하여, 지자체와 해양환경공단 등 협력기관과의 비상지원체계도 확고히 구축해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설 연휴는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 대응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9일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광주시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이를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법적 처벌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재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이를 통해 "법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는 사회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법 위에 군림하려던 자의 몰락"이라며, "윤석열의 구속은 정의가 살아있음을 실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윤석열은 초법적으로 국가권력을 장악하려 했으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등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발언과 행동을 보였다"며, "이제 우리는 법치주의가 살아있는 사회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입장문에서 의원들은 "이번 구속을 통해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나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단지 한 사람의 처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법과 정의가 적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구속에 대한 반발은 예상대로 일어났고,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되며, 지방의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채 의원을 포함한 여러 의원들을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하며, 지방의회의 정책 지원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을 밝혔다. 채 의원은 이번 위촉에 대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문인력 제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책전문지원인력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그녀의 말처럼, 이번 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의회가 더욱 효과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시·도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특별기구로,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특별기구는 지방의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8일 오후 5시 49분,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서쪽 81km 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타망 어선 A호(217톤, 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A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으로부터 초단파(VHF) 무전을 통해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잔불을 신속히 진압하고, 인근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들에 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하며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해경 조사에 따르면, 화재는 선원 침실 내 전기 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엔진과 전자 장비가 심각하게 손상돼 A호는 자력으로 항해할 수 없는 상태였다. A호는 이후 중국 선단 어선에 의해 예인돼 자국으로 이동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우리 해역에서 발생한 외국 선박의 해양 사고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주권과 법 집행에도 엄정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2월 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재경 홍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제24대 회장 취임식과 정기 총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9회 김건국 회장이 이임하고, 30회 손성철 회장이 취임하는 뜻깊은 날, 홍일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추억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윤준배 재경총동문회 사무총장(29회)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며, "그동안 재경동문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회장 이·취임식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홍일고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손성철 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재경 홍일고 총동문회는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손 회장은 동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임하는 김건국 회장이 이어온 좋은 전통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손 회장의 취임은 홍일고 동문들 사이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재경홍일고 총동문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열린 재순천 고흥군 향우회 제19대·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이 그야말로 대축제의 장이었다. 17일 저녁, 순천시 더혜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향 고흥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향을 떠난 후에도 마음 한 켠에 고흥을 품고 사는 이들의 열정은 변함없이 뜨거웠다. 이번 이·취임식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기호 신임 회장의 취임 인사였다. 무대에 오른 신 회장은 “향우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읍·면 향우회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향우회의 투명한 운영과 모든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위원회 설립을 약속하며, 향후 향우회가 더욱 가까운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진유복 직전회장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쏟은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기호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공 군수는 고흥군의 미래 비전인 ‘우주항공 메카’ 구축을 강조하면서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휴먼스가 건강을 기부하는 특별한 방법을 선보였다. 바로 임직원들이 받은 건강증진 축하금을 지역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한 것이다. 그동안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지난 14일과 15일, 포스코휴먼스는 광양, 포항, 경인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2,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포스코휴먼스의 임직원 292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축하금의 1%에서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된 것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지난 몇 년 동안 '3개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체질량 지수(BMI) 개선을 독려해왔다. 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며, 건강을 챙기고 성과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기부가 의미 있는 이유는 포스코휴먼스가 장애인 직원들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라는 점이다. 회사의 자회사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 의원)이 지난 14일(화)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원 7명이 참석해 ‘주민재정 안정성과 건전성’을 주제로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주민재정자치클린’은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결성된 연구단체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국가재정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 예산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도출해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포부다.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지방재정 안정성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연구활동 계획 ▲선진지 답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연구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경욱 회장은 “주민재정 건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층적인 문헌 조사와 우수사례 분석을 진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이 지방예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오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주요 연구 내용을 토대로 정책 제안과 의정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재정자치클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16일, 40대 남성 박모(44)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전남 목포시의 한 주택에서 40대 지인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A씨의 아내를 납치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A씨의 아내는 박씨가 자녀에게 보복할까 두려워 저항하지 못하고 따라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A씨가 평소 자신에게 폭언과 반말을 일삼았다며 이에 불만을 품고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미 2005년, 전북에서 지인을 살해해 징역 12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출소 후에도 불과 몇 개월 만에 또다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재판부는 박씨의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박씨는 교도소에서 교화될 가능성이 적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는 점에서 재범 방지를 위해 영구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사필귀정"이라며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윤 대통령의 체포가 법 앞에서 평등을 실현하고, 국가의 체통을 지킨 중요한 사건이라며 법치주의의 승리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자진출두 대신 체포된 점을 비판하며, "비겁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배반 행위의 최종 결과는 헌법재판소 파면과 구속뿐"이라는 예고까지 더하며, 정치적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내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김 지사는 정치권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수 나훈아의 발언에도 날선 반격을 했다.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고별 공연에서 "니는 잘했나!"라는 말을 던지며, 정치적 혼란에 대해 양비론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김 지사는 "좌와 우를 비교하며 양비론적인 발언을 하면 대한민국 정의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나훈아의 발언이 정치적 논란을 확산시키며,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우려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단순히 정치적 논쟁을 넘어서, 사회의 가치와 정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그는 윤석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방재정 안정화를 위한 노력으로 15일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행정혁신분야’를 수상했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사)한국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혁신적인 지방자치를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전경선 의원은 행정혁신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의원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도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장섰다. 그는 설립 과정에서 투명성을 강조하고, 설립 지연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방재정 악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정부의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도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니라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이 키우기 어려운 나라, 아이 키우기 겁나는 나라. 이대로 괜찮을까요?”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을 둘러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정을호·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보육계와 부모,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서 혼란을 불러온 유보통합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은 부처 일원화와 법적 근거 마련부터 시작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필요한 세부적인 정책은 미비하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주제발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박사가 맡아, 유보통합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진복 민주연구원 박사, 권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실 관계자, 그리고 김슬기 씨와 같은 학부모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를 앞두고 전진숙 의원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 저하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 키우기 어려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국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강력사건과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단속은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한 바다, 안전한 명절’을 목표로 해양과 육상의 범죄를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큰 우려는 불법 수산물 조업과 해양 범죄들이다. 서해 해경은 설 명절을 대비해 수산물 유통 증가에 따른 해역별 불법조업, 선박 불법침입, 마을어장 내 수산물 절도, 심지어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까지 단속 범위에 포함시켰다. 여객선 운항이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기소중지자와 해양안전 저해사범도 검거할 계획이다. 특히, 서해 해경은 항·포구의 취약 시간대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펼친다. 광역수사대와 수사·형사·함정·파출소 요원을 포함한 수사 전담반이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하며,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과 육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목포시)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체포와 관련하여, 경제 회복을 위한 출발점으로 윤석열 탄핵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윤석열 체포, 윤석열 탄핵이 곧 경제"라며,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경제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1월 15일, 김 의원은 평화광장에서 윤석열 탄핵을 외친 목포 시민들의 참여를 "승리"라고 평가하며, "체포 소식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등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 상황이 어렵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하다"며, "체포된 윤석열이 파면되지 않는 한 경제 회복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수처는 윤석열을 구속 수사해 내란 사태의 전모를 밝혀야 하고, 그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대통령직을 파면해야 한다"며, 윤석열 탄핵을 위한 신속한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경호처를 비판하기도 했다. "체포 과정에서 윤석열의 사병처럼 행동한 경호처는 국민의 분노를 샀다"며, 경호처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수처 출석 관련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대통령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 조사에 돌입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 중이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인 이 차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윤 대통령보다 7기수 아래다. 대통령 변호인으로는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가 조사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검찰 재직 때 대표적인 강력통·특수통 검사로 통했다. 조사실 크기는 일반 피의자들이 조사받는 곳과 비슷한 6.6㎡(2평) 남짓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 포고 ▲ 경찰, 계엄군을 동원한 불법 국회 봉쇄 및 계엄령 해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4일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해군 3함대 전병익함(함장 소령 김현재)과 함께 해상 밀입·출국 대응력 제고와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양 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입·출국 관련 사건에 대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미식별 선박 확인 및 정보 공유 ▲비상상황 발생 시 협조 체계 강화 ▲레이다 음영구역 물표 소실 대비 해군 함정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해양경찰과 해군 간 공조 수사와 대응 능력이 한층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과 해군 3함대는 이번 협의를 발판 삼아 밀입·출국 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해상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상 치안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12일 오후 4시 40분경 가거도에서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해 운항한 선박 A호(9.77톤, 흑산 선적)의 선장 B씨(50대, 남)를 어선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목포해경은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2023년 11월 2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중 가거도항에 입항하는 A호를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해당 선박의 최대 승선인원이 22명이지만, 실제로는 선장과 낚시객 29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승선한 상태로 운항 중인 것을 확인했다. A호는 당일 오전 6시 30분경 가거도항에서 낚시객 21명을 승선시킨 뒤 갯바위에 하선시키고, 오전 7시 30분경 추가로 낚시객 8명을 승선시켜 같은 장소에 하선시켰다. 이후 오후 4시 30분경, 29명의 낚시객 전원을 승선시킨 상태로 가거도항에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은 선장 B씨를 상대로 운항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불안정한 겨울철에 승선인원을 초과한 채 운항하는 것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어업 종사자들에게는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관련 법을 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주말의 섬마을은 고요할까? 아니! 목포해경에게는 주말이 가장 바쁜 날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목포해양경찰서는 섬 지역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하며 주말 출동 대작전을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10일 밤 11시 34분. 신안군 홍도에서 “90대 할머니가 심한 복통과 호흡곤란으로 위급하다”는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깊은 밤에도 망설임 없이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 환자는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돼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되었다. 다음 날 아침, 두 번째 출동 신호가 울렸다. 이번엔 신안군 비금도!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위태로운 80대 할머니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번개처럼 움직였고, 결과는? 당연히 성공적이었다. 이날은 해경에게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진도군 조도에서는 전신쇠약 환자, 신안군 신의도에서는 위장 출혈이 의심되는 환자, 다물도에서는 손가락 절단 사고 환자, 하의도에서는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은 환자까지! 마치 드라마 같은 하루가 이어졌다. 목포해경의 활약 덕분에 섬마을 응급환자들은 모두 무사히 육지로 이동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우리 임무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25년의 첫 임시회를 열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는 단순한 의정 활동을 넘어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약속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5년 시정에 대한 비전을 담은 보고를 진행하며, 목포시의 내년 계획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다. "작년은 많은 시련의 해였다." 조성오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의 고난과 어려움을 회상하며, 12.3 불법비상계엄 사태, 물가 상승,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불안했던 한 해를 언급했다. 하지만 그 후, "을사년 새해는 그 아픔을 딛고,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이런 의장의 다짐은 올해 목포시의회가 어떻게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뛰며,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려 할지를 예고하는 듯했다. 이번 임시회의 중요한 안건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목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두 번째는 ‘온금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 의견청취’가 있다. 목포 농수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이 유통센터 위탁 문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불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시설 차단행위에 대한 것으로, 화재 발생 시 필수적인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나주소방서의 신향식 서장은 "공동주택과 지하주차장은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특수한 장소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차단 행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불시 단속에서는 스프링클러 헤드, 소화전, 자동 화재 탐지 설비, 비상구 폐쇄 여부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차단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일부 시설에서는 소방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스프링클러 밸브를 고의로 차단하는 등 위험한 행위들이 적발되었다. 그 외에도 지하주차장에서 비상구를 폐쇄하는 사례도 발견되었으며, 해당 시설 관리자들에게 시정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예고됐다. 소방시설 차단 행위와 관련된 신고나 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024년 12월 11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창주 농업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진군 주민자치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주민 참여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김창주 위원장은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도 불구하고 주민 참여와 풀뿌리 자치가 지지부진했으나,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를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주민 참여의식 증진을 도모하며, 읍‧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운영 △주민총회 △주민자치 계획 구성 △주민자치회 예산 △자치위원 자격 및 선정 △자치센터 설치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예산에는 강진군 전년도 주민세 징수액에 해당하는 예산과 기부금이 포함되어 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서해바다도 안전을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올해 설 연휴를 맞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평소보다 길어지는 연휴를 고려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인파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경비함정과 항공 순찰을 대폭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선 터미널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특공대원들이 전진배치되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며, 대테러 특별치안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낚시어선의 출입항도 불시 점검을 통해 안전을 체크하고, 겨울철 어선 화재 예방을 위해 어민들에게 안전수칙 교육도 진행된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 동안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면서, "모든 국민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은 단순히 순찰을 돌고 끝나는 게 아니다! 민간과 손잡고, 구조 세력들이 언제든지 즉시 출동할 준비를 마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안전 침해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주요 목적은 설 명절 동안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며, 부정유통을 차단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 해경은 특별단속 전담반을 구성하여, 도·소매 유통업체와 유명 항·포구 수산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입금지 물품인 중국산 축산물 밀수·유통 행위 ▲고가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식품 부적합 농·수산물의 시중 유통 ▲유통 이력 미신고 및 원산지 증명서 허위 발급 ▲유통 질서 혼란 행위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제적 단속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를 맞아 광양제철소의 깎아헤어 이미용 재능봉사단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새해 맞이 머리 손질을 선사하는 일이었고, 지난 9일 광양시 사랑요양원에서 펼쳐진 이 특별한 봉사활동은 단순히 머리를 깎아주는 것이 아니었다. 손끝 하나하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주었다. 2015년에 시작된 깎아헤어 이미용 재능봉사단은 광양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나누는 기쁨을 실천해왔다. 그동안 경로당, 마을회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이·미용 봉사를 펼친 이들은 이번에도 예외 없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다듬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이 멋지게 단장한 모습을 보고 웃을 때, 그 웃음이 저희에겐 최고의 보람이 됩니다.” 이희동 단장의 말처럼,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머리를 손질한 후 거울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외출이 어려워 미용실을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미용 도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새해 첫날, 머리를 새롭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기분은 말 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있다. 최 의원은 지난 12월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 정책의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상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지방의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 의원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 창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이 조례는 ‘청년기업 인증제’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상 소감에서 최 의원은 “청년들이 더는 떠나고 싶지 않은 전남을 만들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다짐을 전했다. “청년기업 인증제를 통해 청년 기업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는 179명의 희생자를 낳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깊은 아픔을 남겼다. 이 비극은 단순히 추모에 그칠 일이 아니라 철저한 진상 규명, 피해자 배상, 그리고 항공 안전 강화 대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문제다. 하지만 최근 전남도가 발표한 ‘무안공항 추모공원 조성’ 계획이 이러한 순서를 거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전남도의 460억 원 추모공원 조성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남도당은 “참사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배상이 최우선 과제”라며 “46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하려는 추모공원 계획은 본말이 뒤바뀐 관 주도의 일방적 추진”이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번 계획이 이재명 당 대표의 요청으로 추진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 자당의 도지사와 당 대표의 요청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것은 이례적이며,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가 밝힌 추모공원 조성 계획은 무안공항 인근에 7만㎡ 부지 규모로 46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전남도는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심야의 순천 거리는 잠든 도시와 마주하며 고요하게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요 속에서 한 여성이 처참히 생명을 잃었다. 10대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참히 흉기로 찌른 박대성(31)은 그야말로 '묻지마 살인범'이었다. 그리고 결국, 법원은 그의 범행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이 사건은 범죄의 중대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결했다. 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박대성은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2024년 9월 26일, 순천시 조례동에서 18세 여성을 갑작스럽게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에 이르게 했고, 그 후에도 범행을 예비하려 했다. 경찰은 박대성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모습을 밝혀내며, 사건의 잔혹함을 부각시켰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그 여파는 유가족에게도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박대성의 범행이 사회적 안전을 위협한 사건임을 명확히 했다. 그 어떤 이유도 없이 길을 걷던 한 여성이 범죄의 대상이 된 사건은, 누구에게나 공포를 안겨주었다. 박대성은 사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 바다가 아닌 겨울 공기가 문제라면? 서해 해경이 바다를 지키는 건 물론, 미세먼지까지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선박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과 병행되며,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꼼꼼히 점검해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함유량이 중요한 이유는, 이 황이 대기 중에서 황산화물로 변해 미세먼지와 스모그의 주범이 되기 때문이다. 선박 연료유 중 중유는 황 함유량이 0.5% 이하, 경유는 0.05% 이하로 제한되며, 특히 광양항과 여수항은 황산화물 배출 규제 해역으로, 국제항해 선박은 0.1% 이하로 맞춰야 한다. 이 규정은 해양종사자들에게 더욱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요구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황산화물 등 선박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와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선박 종사자들도 해양환경 관리법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배출시설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뜨거운 감자에 직면했다. 교복 담합 피해를 외면하더니, 이번엔 사립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강제 운영 의혹까지 불거지며 학부모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9일, 광주시교육청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법원이 교복 담합에 가담한 납품업체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는데도, 피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돌아온 건 '책임 없음'이라는 답변뿐이었다"고 시민모임은 비판했다. "교육청은 피해 금액 산정이 어렵다는 핑계로 손해배상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러다간 납품업체에 면죄부까지 주는 꼴이 될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시민모임은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직접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단단한 의지도 밝혔다. 여기에 한 사립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S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를 "자율적 선택"이라며 운영했지만, 실제로는 영어, 수학, 과학 강좌를 정규교육처럼 편성해 학생들의 참여를 사실상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민모임은 "학부모 수요조사 운운하며 선택의 자유를 빼앗고, 전교생이 특정 강좌에 묶이도록 한 건 심각한 문제"라며 "강사료와 회계 운영이 적정했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호원 뒤에 숨는 대통령, 이젠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윤석열 대통령의 증거인멸 꼼수를 막기 위해 법 개정에 나섰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내란죄나 외환죄로 수사받는 경우, 군사상 비밀을 이유로 압수수색을 거부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법안은 최근 대통령경호처가 공수처의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하며 논란이 된 사건을 계기로 탄생했다. 당시 공수처는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수색 영장을 들고 대통령실로 향했지만, 경호처는 "군사상 비밀"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문을 걸어 잠갔다. 결국 수사는 벽에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철옹성인가?"라는 국민적 비판이 쏟아졌다. 정일영 의원은 이를 두고 "수사를 피하려는 대통령의 태도가 한심하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그는 “내란죄와 외환죄 같은 중대 범죄에서조차 압수수색이 막힌다면, 이는 국가의 정의와 공정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실은 물론 관저까지도 법원의 영장이 있다면 압수수색을 막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윤 대통령이 계엄 문건 작성이나 군 투입 지시와 관련해 사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의 국정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도민들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올해의 의정활동 목표는 단순한 수치나 정책을 넘어서, 실제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경제 상황이 IMF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내수 진작을 위한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의 선집행‧선결재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이 담긴 제안이었다.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문제도 빠질 수 없는 주요 과제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와 협력해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8일, 새해를 맞아 광주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600여 명에게 떡국을 나누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와 손잡고 펼친 이날 행사는 단순한 음식 배식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최지현 위원장과 함께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봉사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떡국을 정성스럽게 배식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넸다. 또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자리에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며, 그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설거지와 잔반 처리까지 모두 마친 후 최지현 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광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를 맞아, 떡국 한 그릇 속에 담긴 깊은 뜻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광주시의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2024년 12월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그가 제정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가 그 중심에 있다. 이 조례는 단순히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는 법안이 아니다. 청년들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적인 정책이다. 이번 수상은 김태균 의장이 청년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다. 특히, 이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 의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도심과 농촌 특성에 맞춘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즉,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면서 소비가 늘고, 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특화 구역 조례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청년 문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최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유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법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2월 발생한 항공참사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중립성 논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사고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고조사를 담당하는 사조위는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많은 위원이 전·현직 국토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유가족들은 참사의 책임이 있을 수 있는 부처가 ‘셀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유가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조위를 국토교통부 소속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하고, 위원장은 공무원이 아닌 인물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또한, 사조위 위원 수를 12명에서 13명 이내로 늘려, 유가족 및 피해자 가족대표 회의가 선출한 사람을 위원으로 참여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7일 광양 진상면 이천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체조와 전래놀이 공연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광양제철소의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2021년 4월 창단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제철소 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래놀이, 웃음치료, 마술 등 다양한 쌍방향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래놀이 문화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실버체조와 전래놀이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트로트 음악인 <찐이야>와 <평행선>에 맞춰 진행된 실버체조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동작으로 구성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마련했다. 봉사단원들은 체조 동작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울 수 있었다. 공연 시간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이 2024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김 의장이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며, "이번 상은 군민들이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은 격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김 의장이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에게도 표창장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이한 순간이었다. 그는 "군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장흥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부진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확정했다. 올해 설 연휴는 28일(화요일)~30일(목요일), 사흘간이다. 월요일인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돼 주말을 포함해 6일간의 연휴가 된다. 직장인이 31일을 하루 연차로 쓰면 이달 25일~2월 2일(일요일), 9일간의 ‘황금 휴가’가 생기게 된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건 작년 10월 1일 국군의 날(화요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 카드를 또 꺼낸 건 '12·3 비상계엄'사태와 무안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내수가 얼어붙어서다.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소비·관광 등 내수를 살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휴일 지정이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란 점도 감안했다. 그러나 공장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고, 휴일이 길어질수록 해외 여행객만 늘어나 내수 진작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반론도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예상되는 기상특보에 맞춰,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일부터 10일까지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해해경청은 이를 대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서해해경청은 7일 관련 부서 및 소속 경찰서와 화상회의를 열고, 풍랑경보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양식장 관리선과 조업선의 조기 피항을 유도하고, 중국어선의 긴급 피항 시 철저한 감시 경비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예부선이나 소형 화물선 등을 대상으로 위험 해역을 피해 안전 해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취약지와 위험구역에 대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조업과 낚시 활동 시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서해해경청은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지역 주민과 선박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농촌에 히어로가 나타났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농업과 농촌 발전의 숨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27일 무안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김 의원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의 주인공이 됐다. 김성일 의원은 농어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온 든든한 친구다.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해 농어민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했고, ‘전라남도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농촌에 돌봄과 교육, 고용 등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특히, 김 의원은 쌀값 폭락과 노지채소 가격 하락 등 농민들을 힘들게 하는 난제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국산 김치 소비 확대에도 앞장섰다. 그의 노력 덕분에 국산김치자율표시제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웃음과 나눔이 넘쳐났다. 김향숙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 회장은 “김성일 의원은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권익 신장과 전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양사고 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민간 구조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오늘부터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은 민간 구조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해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 법의 시행으로, 그동안 비공식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해온 민간 해양구조대는 ‘해양재난구조대’라는 새로운 조직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들은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신속히 대응하며, 해양사고 대응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민간 해양구조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이들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조직의 운영에 법적 근거가 부족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법률 시행은 민간 구조대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서해해경청 관할 내 해양재난구조대원은 최근 5년 동안 2,349명에서 3,67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6일 열린 시무식에서 "전라남도 정책을 지원하는 전남 유일의 공기업으로서 더 위대한 전라남도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 서서 든든한 도민행복 실현 파트너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경영평가 1위, 국가재난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했다. 장 사장은 올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경제의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전통적인 자세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정신을 강조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음을 확신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주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장 사장은 지방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며, 나주 에너지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을 밝혔다. 또한, 담양 보촌지구와 화순 삼천지구 등 택지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 인구대전환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새해, 광주광역시의회는 강력한 혁신과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재생의 힘을 빌려, 민생과 현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가 예정되어 있다. "2025년은 변화의 해"라고 선언한 신 의장은 "광주 의회는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계획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의 주요 현안인 민간·군공항 이전, 쓰레기 소각장 문제, 복합쇼핑몰 유치 등 각종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회의 결단도 이어진다. 신 의장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표가 예상된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도 중요한 포인트다. 신 의장은 "2025년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6회 우수 의정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을 넘어, 도민의 염원과 꿈을 현실로 만든 결과로, 전경선 의원이 어떻게 전남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잡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전경선 의원은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하며 지방 의회의 권한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경선 의원의 행보는 지역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았다. 전남의 형식적인 행정 문제와 지방 재정 악화 문제를 지적하며, 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소통 부족 문제까지 짚어내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문제를 비롯한 지역 숙원 사업이 지연되는 현실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행동을 촉구했다. 전경선 의원은 이번 수상을 "도민들과 함께 이룬 값진 결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풍과 기상 악화에 대비해 관내 7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목포시,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진도군, 해남군을 포함하며, 이 지역에서는 강풍, 높은 파도, 조수 변화 등이 예상되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 악화나 자연 재해 발생 시 국민에게 위험을 알리는 제도다.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되며, 이번에 발령된 '주의보'는 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 가능성이 클 때 발효된다. 목포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해안가의 위험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항포구, 갯바위, 저지대 등은 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육상과 해상에서의 순찰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서해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니 어업 종사자들은 선박을 미리 점검하고, 해안가나 방파제 등 위험한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금융사기 예방 연구소가 문을 열며 금융사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가칭 사단법인 ‘금융사기 예방 연구소(소장 김영재, 이하 연구소)’가 팔라디움재단(대표이사 조동훈) 후원으로 지난 3일(금) 출범식을 성동구 소재 연구소 사무실에서 거행됐다. 이번 연구소 출범은 금융사기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단법인 형태로 출범한 연구소는 국민의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례 수집 및 분석 :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최신 트렌드와 패턴을 파악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및 홍보 강화 :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국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유튜브 영상, 블로그,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알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및 출판: 금융사기 예방 자료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공유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자료를 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4일, 파리바게뜨 대구경북 가맹점주협의회와 경기서부 가맹점주협의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이들은 150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서,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돕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민영기 대구경북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비록 우리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가족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활동의 취지를 전했다. 특히, 무안군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가맹점주들이 이번 기부에 함께 참여한 만큼, 지역사회 간의 연대가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이 기부는 사고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지닌다. 가맹점주들은 단순한 사업 활동을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돕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단지 경제적인 어려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빵 한 조각과 음료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중대 비위 혐의로 마포구청(박강수 구청장)의 감사를 받는 박태규 마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여전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어 직원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마포구청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직원 갑질 등의 비위로 감사가 진행 중인 박 이사장을 직무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로써 갑질을 당한 피해자는 물론 관련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이사장은 자신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인 J여행사(현재 플랜더 J여행사로 변경)에 공단의 일거리를 넘겨주었다. 공단 자체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2박3일 간의 ‘직원 산업시찰’로서 굳이 여행사에 맡길 일이 아니었다. 더구나 용역비를 주면 애초 예산을 초과하고, 직원이 이를 지적하자 일정을 1박 2일로 줄여서라도 그 여행사에 일을 주라며 강권했다. 박 이사장은 이를 지적한 직원에게 폭언을 퍼붓고 보복성 발령을 낸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배임 혐의가 다분한 사안으로 마포구청은 박 이사장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마포구청의 박 이사장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자 공단 직원들은 당연히 즉각 직무배제 조치할 걸로 예상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의 임원 인사 규정에 따르면, 중징계에 해당하는 사안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