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은 24일 오후 6시 국회에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필름X젠더]의 국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이 주최하고, 양평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황지우 감독, 설준수 배우를 비롯해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양평원 전문강사 등 관계자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영작인 <내게서 무엇을 보나요?>(2025년 作)는 [필름X젠더]의 제작지원작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불안과 긴장을 장르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영화는 평등한 관계 형성과 관계의 조건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유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 이어진 ‘영화토크(GV)’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는 폭력의 양상을 짚어보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일상 속 관계와 신뢰의 문제를 성찰하고, 이를 현장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삼화 양평원장은 “양평원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주요 사회적 이슈를 교육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특별상영회를 계기로 공감에 기반한 인식 전환과 교육 콘텐츠의 현장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대학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필름X젠더] 단편영화를 일상 속 시민교육 콘텐츠로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원은 지난 2019년부터 [필름X젠더] 사업을 통해 매년 2편씩 총 14편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다. 양평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성평등 교육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