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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 표지석 준공으로 마무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8일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성읍 동외리 소재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입구에서 개최된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에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회장, 예능 보유자 이윤석 선생님, 고성오광대 보존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2007년 10월부터 시작해 2020년 4월 야외무대 완공까지의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계획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기리고 대한민국 탈놀이의 중심적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오광대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세우게 됐다”며 “1964년 12월에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의 전승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예술의 혼을 지키고 전수에 힘쓸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 24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으며 2007년 10월 전수교육관 건립계획 수립, 2011년 4월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2012년 4월 전수교육관 준공, 2020년 4월 고성오광대 야외무대 준공을 했다.


특히, 이번 3월에 고성오광대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우리 지역 예술혼과 그동안의 수고를 기념하는 상징 있는 날이 됐다.


오광대라는 말은 다섯 명의 광대가 공연한다는 의미이며 특히 광대들이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놀이를 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