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아름다움은 자존감과 긍정성 지수가 높을 때 더 가치를 발한다고들 한다. 겉으로만 보이는 ’美‘가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 즉, 삶의 가치를 창출해 내고 세월이 주는 장점을 승화시켜 진정한 내적 ’美‘까지 갖추는 것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여성 CEO 정연희, ’바다의 여신‘이라는 그리스의 어원에 매료되어 넓고 푸른 바다를 종횡무진하며 해외무역을 기반으로 뷰티시장을 석권하고 싶다는 당찬포부를 가진 정연희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며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들이 가장 많은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아름다움 그 자체를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으로 선한영향력을 발휘하고자하는 그녀와의 차분한 대화가 시작된다.
Q.메티스제이는 어떤 회사이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나요?
메티스제이는 7년의 역사를 가진 미용기기 화장품(자사브랜드) 및 에스테틱기기 등의 유통회사로, 주로 해외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저희 메티스제이는 Life + Beauty + Creation의 밸런스를 맞추며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의 개발과 좋은 원료를 우선으로 하여 단순한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최우선적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Q.어떻게 메티스제이를 창립하게 되었나요?
일본에서 화장품 회사를 다닐 때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뷰티시장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특히, 피부과에서 관리받는 미용기기들과 눈에 띄게 효과가 좋은 스킨케어 제품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좋은 원료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는 저만의 뷰티라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메티스제이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Q.메티스제이의 뜻은 무엇인가요, 왜 메티스제이라고 이름을 지으셨나요?
메티스(Metis)는 그리스 어원으로 ‘바다의 여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뷰티시장에 발을 들인 일본에서 접하게 된 뛰어난 뷰티 제품들을 보며 저만의 노하우와 안목을 가지고 동양의 건강한 피부관리 비법들을 푸른 바다를 건너 세계 여러나라에 알리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메티스와 제 성의 첫 알파벳 철자를 따서 메티스제이로 회사이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원래 꿈이 뷰티사업 쪽이셨나요? 어떤 계기로 뷰티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원래 대학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 그에 맞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호주에서 잠깐 지낼 기회가 있었는데 자외선이 너무 뜨거운 나라이다 보니 평소에 없던 다양한 피부 트러블들로 고생이 심했습니다. 한번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하면 쉽게 진정되지 않았고, 트러블이 지속되다 보면 쉽게 노화가 되듯이 트러블이 생긴 피부가 잘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되찾기 위해 피부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들과 좋은 성분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열심히 찾아보며 공부하다 보니 어느새 일본의 오가닉 화장품 회사를 다니고 있었죠.
그 이후, 자연스럽게 뷰티는 제 인생의 최대 관심사와 일상이 되었고, 꾸준한 관리는 습관이 되었고 더 좋은 성분과 솔루션들을 알고자 더욱더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Q.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회사명을 메티스에서 착안한 만큼 해외 전시회를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시장조사를 하기도 하고, 저희 제품을 직접 전시도 하면서 뷰티 트렌드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영감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메티스 제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앉아서 하는 경영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많은 성과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해외 판로를 더욱더 넓히기 위해 국내외 대리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주기적으로 다양한 소모임들을 진행하고 기타 관련 모임엗 지속적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Q.뷰티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요즈음은 SNS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이런 초연결의 시대를 마주하면서 사회적으로 얻은 장점은 ‘선한 영향력의 전파’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나라와 인종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의 많은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건강을 되찾기 위해 혹은 자신을 가꾸기 위해 자신만의 운동, 관리, 식단, 메이크업 등을 알리고 그런 노력으로 인해 변화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속에서 서로 응원해주며 또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과정들을 바라보며 제가 만든 뷰티라인들이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그로써 힘들었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굉장히 큰 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보람들이 있었기에 힘들 때마다 그 힘으로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Q.현재 뷰티시장의 흐름은 어떤가요?
일본에서 뷰티 회사를 다니던 때만 해도 우리나라와 더불어 다양한 나라들에서 일본의 뷰티 제품들이 단연코 인기가 많았는데, 근래에는 ‘K컬쳐’로 시작된 한류의 바람이 ‘K-beauty’에도 영향을 미쳐 ‘한국의 트랜드가 곧 세계 시장의 트렌드’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너무 유명한 한국의 대기업 뷰티 브랜드들은 이미 영향력 있는 모델들을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지며 나아가고 있는데 특히나 최근에는 한국 기업들의 뷰티 디바이스들도 혁신적인 기술의 파워을 보여주며 세계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Q.소비자의 트랜드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여성 위주의 뷰티시장에서 이제는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외모에 관심을 갖고 가꾸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남성 전용 뷰티 라인들은 이미 여러 브랜드를 통해 피부 타입별로 잘 갖춰져 있고, 젠더리스(Genderless)한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환경적인 이슈 부분에서 오는 비건(Vegan), 오가닉(Organic) 뷰티 라인들도 이전에 비해 더욱 발전하여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고 선택지도 충분히 많아져 있습니다.
또 인공적인 성분과 냄새 등을 불편해하며 환경과 자신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츄럴 제품의 시장들은 더욱더 꾸준히 성장할 것 이라 예측됩니다.
미용기기 부분에서도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리프팅 기기들에 대한 소비와 관심이 매우 높아져 있는데, 에스테틱이나 피부관리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고가의 기기 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에 탄력을 받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며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Q.메티스제이 제품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메티스제이는 지금껏 여러 종류의 제품군을 출시하지 않고 좋은 원료와 효과에 자신 있는 제품만을 집중해서 선보인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 위해 오래 연구하고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담아 내고 있다 자부할 수 있는데요.
홈 디바이스 역시 그저 유행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즉시 변화가 느껴질 수 있도록 기기의 성능을 연구하고 보완하는 여러 절차와 시간을 투자해 출시했습니다. 즉, 기기의 효과는 극적으로, 사용은 최대한 간편하도록 기기를 만들어 관리하는 동안 힐링이 되며 얼굴뿐 아니라 바디까지 하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가장 핵심을 두고 재품을 개발하였습니다.
Q.대표상품에 대해 말해주세요.
메티스제이는 줄기세포 앰플로 첫 걸음을 내딛어 현재 주력 상품은 최근 출시된 리프팅 디바이스 ‘트라이소닉’과 나노화한 금을 담은 ‘AU79’ 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소닉은 기획 단계에서 단순 뷰티 디바이스만이 아닌 치료의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기에 점차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은 좋지 않은 자세 습관들과 잦은 스트레스로 인한 어깨를 비롯한 곳곳의 근육 뭉침이 몸의 순환을 저해해 얼굴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보는데요. 그런 좋지 않은 순환으로 인해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며 더욱 노화되어 갑니다. 피곤하지 않은 날에도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은 경험들을 생각하면 아마 쉽게 이해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주름을 펴주는 기기의 기능을 담는 것 이상의 얼굴 주변의 근육 순환과 이완을 통해 굳어진 속근육들을 케어하면서 표정 근육까지 바꾸어 준다는 ‘표정근케어’ 라는 솔루션을 토대로 ‘트라이소닉’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의 표정을 만들어주는 얼굴속 근육들까지 건강하고 젊게 생기있는 변화를 주겠다는 저희의 다짐은 ‘Trysonic is Health care! 라는 슬로건이 잘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기기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남녀노소 나이 제한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하기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으며 특히, 국내 유일의 6가지 파장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시원하게 마사지 받는 느낌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U79젤 또한 인공색소 인공향이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은 나노 골드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담았습니다. 특허받은 나노 골드 펩타이드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 엘라스틴을 활성화시키며 피부재생과 함께 미백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금이 가지고 있는 미백 효과를 비롯해 피부 진정, 개선 등 다양한 장점들을 바르고 흡수하는 과정에서 느낄수 있으며, 유럽 비건인증과 저자극 테스트도 모두 완료 하였습니다.
Q.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또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2024년 봄에 예정된 미국 런칭을 무사히 마치고, 그 발판으로 전 세계 뷰티시장에서 저희 제품들을 알릴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 제일 중요한 고객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고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정직하게 아주 잘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메티스 제이는 그저 단순히 젊고 어려 보이는 표면적 아름다움만을 지향하기보다는 ’나이 들어감 또한 또 다른 아름다움의 시작‘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며, 자신의 외모 기준을 타인의 모습으로 투과시켜 비교하는 부정적인 가치관을 나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들로 바꾸고 싶습니다. ’자신이 가진 충분한 아름다움‘을 찾아 줄 수 있는 뷰티 회사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도약하고 싶습니다.
또 여성 기업인으로 쌓아온 경험들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 기업인들과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진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