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한국누수협회는 지난 1월 26일 온두레 덕진 아울터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부는 협회 회칙 개정과 회장 연임, 신규 회원 가입 및 유령 회원 정리 안건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신규 가입 기준은 완화하고, 노석길 회장님께서 연임하는 것으로 안건이 통과되었다. 또한, 2개 누수업체(백신누수종합설비, 누수키퍼)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활동이 저조한 2개 업체는 회원에서 제명하였다.

2부는 현재 누수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 무료 누수탐지 및 수리 서비스 자원봉사, 누수 예방 홍보 캠페인에 대해 회원들간 정보 공유와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 지역 노인, 장애인 및 기타 취약 계층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질 높은 누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회원들의 적극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노석길 회장은 "지난 해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자 합니다.”이라며, “2024년은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놓을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협력하고 지원하며, 새해에는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회원을 모집하여 누수인들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자고 같이 다짐했다.

한국누수협회는 전국 누수탐지 전문가가 모인 곳으로, 전국연합누수119, 전북전주누수119, 연합누수119, 누수탐지센터119, 전주누수24, 전주누수콜, 소망누수종합설비, 백신누수종합설비, 누수키퍼 등 1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다음 하계 워크샵이 기대되는 회원들의 적극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