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는 현재 5곳인 파크골프장을 내년까지 9곳으로 늘린다. 새로 건립할 파크골프장 4곳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계양경기장, 남동경기장과 송도달빛공원 인근으로 모두 82홀이다. 지금 운영 중인 5개 파크골프장 72홀보다 많은 규모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짓는 파크골프장은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6홀 규모다. 서구에 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녹지 4만 5,250㎡ 부지에 총사업비 2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계양구 서운동에 있는 계양경기장 인근에 조성되는 계양지역 파크골프장(18홀)도 7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