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웃음더하기 연예인봉사단(회장 김하얀, 이하 연예인봉사단)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 한 아파트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 정리를 도왔다.
오전 9시 해당 어르신 집에 도착한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낡은 가구와 집기를 바깥으로 옮겼다.
최고 기온 34도에 달하는 땡볕 더위 속에서 봉사자는 구슬땀을 흘리며 너저분하고 어두웠던 분위기의 집안을 밝게 만들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거동조차 힘들었다는 어르신은 "깨끗한곳에서 이제 잘수있네"라며 "정말 고맙다"라고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2023년 1월부터 시작한 웃움더하기 연예인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해당 수혜자의 수요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월 1회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총 20회 진행했다.
김하얀 웃음더하기연예인봉사단 회장은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디든지 봉사하러 갈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