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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일자리 대장정 시작..."취약계층 지원과 보조금 관리"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 공공일자리사업과 철저한 보조금 관리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기회 제공

화순군청 전경
▲ 화순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현안과 특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사업에 총 378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173명(공공근로 141명, 지역공동체 32명)이 선발되었다.

 

사업은 2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주 20~40시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2월 12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미선발 31개 사업장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추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5년 지방보조금 운영기준 교육
▲ 2025년 지방보조금 운영기준 교육

 

화순군은 또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법과 보탬e 프로그램 사용 필요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다루며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철저한 성과평가와 관리로 보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사업담당자들이 지방보조금 업무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보탬e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