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수시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고는 27개 부서 46명의 공직자와 그들의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하며, 신고된 재산 변동 사항은 무안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8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수시재산변동 신고는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이루어진다. 신고 대상은 무안군의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재산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의 재산 변동도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공직자들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정적 공정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의 공직자 친족에 대한 고지거부 신청이 접수되었고, 이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고지거부 신청은 공직자의 가족 중 재산 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에 이루어지며, 신고 의무자가 아닌 친족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가 진행된다. 앞으로 올해 11월에는 각 공직자의 재산신고 사항에 대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지고, 이후 12월에는 최종 심의를 통해 재산 변동 사항이 적법하게 신고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촉진을 위한 특별한 기회다. 이번 숙박 할인은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1인당 최대 2회, 기간별로 1매씩 제공된다. ‘가을편’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숙박 요금에 따라 할인이 달라진다. 숙박비가 7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되어 기존보다 더 높은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혜택은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이번 숙박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업계와 상생하며, 가을과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는 한편, 더 많은 관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아동·청소년 지원 및 독립유공자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화순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5명의 학생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으며, 3명에게는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전달됐다. 또한,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화순군도 앞으로 계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손길을 보냈다. 지난 12일 진행된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인증 검정고시’ 시험장에는 전남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준비한 도시락과 간식, 그리고 지역 사회 기업 씨엘비 베이커리에서 제공한 빵이 전달되며 청소년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했다. 시험장을 찾은 이윤조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격려를 넘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서비스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라남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응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학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8가구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14일까지 이어지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지원과 예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담양 출신인 고광채, 고광훈 애국지사는 1906년부터 1907년까지 녹천 고광순 의병진에 참여해 항일 의병활동을 벌였으며, 옥고를 치르는 등 큰 희생을 감내했다. 이들의 공훈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로 공식 인정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선열들과 그 유족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국가 기념일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공훈 기념을 위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회적 존중을 지속적으로 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청의 따뜻한 손길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수해 극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청은 150만 원 상당의 수해 지원 물품을 함평군 상가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한 이번 지원은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북구청은 함평군과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이어오며,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함평군은 전달받은 물품을 피해 이재민에게 신속히 배분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함평읍 주민자치회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세탁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집중호우로 침수되어 오염된 침구와 의류를 마을 공동 빨래방에서 무료로 세탁해주는 이번 서비스는, 피해 접수를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진 함평읍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강화, 전통문화 보존, 나라 사랑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방문객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물놀이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첨단 기술과 지역 전통문화, 국가 기념일 행사를 연계한 종합적인 지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화순군은 지난 8일부터 드론 예찰단을 가동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폭염과 휴가철 인파 증가로 인해 깊은 수심 하천과 급류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순찰과 안전방송을 병행해 위험지역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이 드론 예찰단은 9월 30일까지 화순군 내 물놀이 관리구역과 사고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음주 후 입수 금지 △안전한 장소에서 물놀이 할 것 △물놀이 및 낚시, 다슬기 채집 금지 등의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조영균 주민안전과과장은 “넓은 지역을 인력만으로 감시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드론 활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가 의료격차 해소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정책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서비스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심평원은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제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협력은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임상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부장은 “심평원이 가진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역시 “이번 협약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도와 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의료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평등하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시는 관내 파크골프장 5곳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주요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첨단체육공원, 염주, 덕흥, 북구종합운동장, 무등산 파크골프장 등 5개소이며,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총 25종의 농약 성분을 토양에서 분석했다. 검사 결과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 살균제를 포함한 25종 농약 성분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파크골프장 토양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 파크골프장이 농약 잔류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광주지역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안전 확보와 환경 보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스포츠, 교육,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지역 인재 육성에 집중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장흥FC 저학년부가 전국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대덕장학회는 꾸준한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있으며, 청소년 셀프여행 가이드 지원사업을 통한 ‘문학 여행은 셀프’ 제주 탐방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열었다. 이 세 가지 활동은 장흥군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국 축구대회에서 빛난 장흥FC 저학년부 장흥군 축구 스포츠클럽인 장흥FC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U-14)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축구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충남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축구협회와 천안시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장흥FC는 고학년팀과 저학년팀 각 한 팀씩 출전해 두 팀 모두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고학년팀은 준결승에서 경남 보물섬 남해 스포츠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저학년팀은 준결승전에서 전북FC 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