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제9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발대식을 열어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과 공식 서포터즈증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목포시 SNS 서포터즈는 1년 동안 개인 SNS를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목포의 시정 소식은 물론, 지역 명소, 맛집, 특산품, 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취재와 탐방을 진행하며, 목포의 숨은 보석 같은 매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SNS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이 목포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달 1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매년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