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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미국 방문 통한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국제학교 유치 나서

- 글로벌 협력 강화와 미래 산업 협력 위한 6박 7일 일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해남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일정은 해남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교육기관 유치에 관한 협약 체결이다. 명 군수는 이를 통해 해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24일, 명 군수는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와 해남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울타리는 LA 지역 내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한 회사로,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유통하는 전문업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의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전라남도와 함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글로벌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혁신하려는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 미래 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루어진다. 명 군수는 미국 내 성공적인 지역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방문하며, 이를 해남군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해남의 미래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방문단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해남군 관계자 등 총 11명이 동행하며, 해남군의 국제적 협력 확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은 해남군의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국제학교 유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논의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