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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섬과 육지를 잇는 신조도대교 건설 위한 주민의 소리 들었다

-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현안 논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28일,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조도면 노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지원 국회의원,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주만종 군의원, 조도면 주민을 비롯해 신조도대교 건설추진위원회, 톳생산자 협의회, 조도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조도대교 건설과 톳 양식장에서 유기산의 합법적인 사용과 관련된 내용이 논의되었다. 조도면 주민들은 도서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조도면 창유리까지 8.14km 길이의 조도대교 건설을 요청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국도 18호선의 기점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며, 유기산 사용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간담회 후, 나배도 등 현장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