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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명구조협회, 3~8일 ILS International Lifeguard Instructor 국제강사 교육 실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잠실수영장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 실시
-교육생은 총 41명으로 한국 35명, 인도 6명 참가
-ILS 사무총장 해럴드 버배키(Dr. Harald Vervaecke PhD) 박사가 내한해 직접 교육 주관

교육생과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 회장(앞에서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해럴드 버배키 ILS 사무총장(이원태 회장 왼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대한인명구조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대한인명구조협회(회장 이원태)는 지난 3~8일 ILS(국제생명구조연맹) International Lifeguard Instructor 국제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ILS 사무총장인 해럴드 버배키(Dr. Harald Vervaecke PhD) 박사가 한국을 방문해 직접 교육을 주관했다. 교육생은 총 41명으로 한국인 35명과 인도인 6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잠실수영장에서 각각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진행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통역을 통해 큰 어려움이 없이 매끄럽게 실시됐다. 

 

해럴드 버배키 ILS 사무총장이 교육생을 상대로 직접 강연을 하고 있다.

 

6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1, 2, 3일차 교육은 호텔에서 이론 교육으로, 4, 5, 6일차 교육은 오전엔 호텔에서 이론 교육, 오후에는 잠실수영장에서 실기 교육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아시아 국가 수상 강사분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세계 최고 권위 기관인 ILS의 사무총장님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교육을 주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늘어나고 우리나라에서도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 회장(왼쪽)과 해럴드 버배키 ILS 사무총장

 

이번 교육을 직접 주관한 해럴드 버배키 ILS 사무총장은 "교육이 아주 알차고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대한인명구조협회 이원태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의 수상 안전 교육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수상 안전에 대해 한국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럴드 버배키 ILS 사무총장이 교육생을 상대로 직접 인공호흡법에 대해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