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직장인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글라이프’는 한국 순수 창작 뮤지컬로, 초연 이후 전문가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뮤지컬은 먹히지 않으면 먹히는 치열한 직장 생활을 그리면서도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직장인들의 생존기를 함께 체험하고, 그들의 열정과 고군분투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장흥군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양평군이 중첩된 규제를 뚫고 환경·건강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3월 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교육용 생태학습선 운항과 파크골프장 조성이 조건부로 가능해져 양평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군은 그동안 규제 해제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개정은 그러한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평군의 지속적인 규제 개선 노력 결실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해 환경교육 강화 양평군은 이번 개정을 계기로 남한강 수역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을 추진 중이다. 대하섬, 거북섬 등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들을 연계해 환경교육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생태학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울진군에 처음으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울진군은 3월 31일 실외 파크골프장이 없는 울진읍과 북면 지역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존 복지회관과 체육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군민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설치 장소는 울진읍 노인복지회관, 북면 노인복지회관, 북면 흥부체육관이다. 최신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실감 나는 게임 환경을 구현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로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기후에 상관없이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스포츠 공간으로 특히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복지관은 물론 전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10년 가까이 방치돼 온 강원 원주시 소초면 옛 드림랜드 부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원주시는 최근 해당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 개발에 나섰다. 원주시는 옛 드림랜드 26만 9,620㎡ 중 약 14만㎡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랜드는 1996년 강원도와 20년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개장했으나, 2015년 계약 만료 이후 경영난 등으로 폐쇄됐다. 이후 드라마 세트장, 반려동물시설, 소방공무원 운전전문교육센터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번번이 무산돼 10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였다. 최근에는 토지 소유주인 강원개발공사가 캠핑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임대료로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원주시는 파크골프장 운영 수익으로 임대료를 충당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태수 원주시 체육과장은 “옛 드림랜드 부지에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년 새롭게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29일 LUCETE Bellydance Concert를 고양 문예회관에서 열어 시민들에게 벨리댄스를 소개했다. ▶LUCETE 단어에 걸맞게 밝게 빛난 벨리댄서 LUCETE는 라틴어로 '밝게 빛나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날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밝게 빛나는 걸 넘어서 뜨겁게 달궜다. 이민선 신임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러닝타임 90분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는 방송에서 생활체육으로 소개되는 수준을 넘어서 댄스의 한 종류이자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에 주요 음악이자 (여자)아이들 Nxde가 오마주 한 하바네라에 맞춰 선보인 벨리댄스는 단순 중동 지역 음악과 리듬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고양문예회관에서 보여준 세계적인 퍼포먼스 이민선 신임 회장은 10대에 벨리댄스 마스터로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벨리댄스 수준을 알리고 국위선양 한 인재다. 이 회장이 고양시 벨리댄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처음 선보인 이번 LUCETE는 단어 뜻처럼 밝게 빛나는 고양시 벨리댄스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KBO리그가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면서, 야구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대 팬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직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색다른 즐길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야구 팬들의 직관과 응원을 사진으로 기억하는 신개념 콘텐츠를 선보인다. 핵심은 ‘커스텀 포토카드’와 ‘럭키드로우 포토카드’ 두 가지. 커스텀 포토카드는 앞면에는 팬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사진이, 뒷면에는 랜덤으로 매칭된 선수 사진이 담긴다. 부스 앞 QR코드를 스캔하면 6가지 프레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레임 꾸미기, 경기 점수 반영 등 차별화된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다. 뒷면 선수 사진은 매달 교체되기 때문에 직관할 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토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럭키드로우 포토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클린뷰티페어(동시개최: K-비건뷰티페어)’가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클린 및 비건 뷰티 제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린뷰티페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고려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강조하는 ‘클린 걸’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한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슬로우 에이징' 특별관이 마련되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위한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미팅룸을 운영한다. 출품업체는 브랜드 및 제품 정보를 등록해 바이어와 사전에 소통할 수 있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클린뷰티 마케팅 전략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 등 뷰티 산업 종사자에게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JSE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부활’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오는 3월 29일(토)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감성 락발라드로,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되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재희는 밴드 부활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단순히 화려한 무대 위에 머물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는 깊은 상실을 겪었고, 긴 시간 간병과 건강 악화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왔다. 그는 이 모든 고난의 시간을 딛고, ‘사랑했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세상과 대화를 시작한다. 특히 김재희 특유의 깊은 감성과 절제된 슬픔이 담긴 발라드로,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음원 발표에 앞서 그는 생명존중과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51회를 맞은 생명존중 콘서트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소규모 카페와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이루어지는 형태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생명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방송문화 디자인 기업 KBS아트비전이 신임 대표로 김종욱 박사를 지난 28일부로 임명했다. 김종욱 신임대표는 방송, 광고, 디자인, 영화, 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산업 전문가이다. 특히, 홍익대학교 광고 전공 후 건국대 디자인 조형 예술학박사, 동국대 영화영상연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예술계에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융합적 사고와 기획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 대표가 대홍기획과 제일기획에서 쌓은 광고·프로모션 커리어, KBS보도본부에서 쌓은시각영상 콘텐츠 개발, 뉴스 브랜딩 전략, 인포그래픽·모션그래픽 도입 등 방송영상디자인의 혁신, KBS CI·BI 구축, 방송 네트워크 디자인, 뉴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디자인 등 공영방송의 시각·영상 전략을 이끈 핵심인재로 이번 인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AI 디지털 융복합 전략 김 대표는 "단순한 예술적 감각이나 감성 기반 접근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기획 전략,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산업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AI 시대에 발 맞춰 정교한 기획, 효율적 제작, 콘텐츠 전략 과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에서 독서와 전통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500년의 역사를 품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재개관하며 시민들에게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광주시립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196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주간'과 함께 광주에서 열리는 독서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특히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영향으로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조각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복진 선생을 기리기 위한 '김복진 순례길'을 개척한다. 순례길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김복진 선생의 예술과 삶의 흔적을 되새기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31일 월요일 오전 9시, 김복진 선생의 생가에서 출발하는 이번 순례길 개척 행사에는 약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순례길은 김복진 생가에서 시작하여 팔봉산을 지나 묘소를 참배한 후, 마을 길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로 총 약 5.5km의 거리를 포함한다. 코스는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걷기에 좋은 코스로 평가된다. 김복진은 1901년 남이면 팔봉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최초 근대 조각가로 독립운동가이자 토월회 및 카프 문학의 주도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93년 미술인으로 첫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속리산 법주사의 미륵대불과 김제 금산사의 미륵전 본존상의 작가였던 그는 작품 중 손기정을 형상화한 '소년'과 '백화' 등은 조선미전을 휩쓸며 그의 예술적 업적을 남겼으나, 일제강점기와 전쟁으로 많은 작품이 소실되어 아쉬움을 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생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협회가 공식 출범을 알리며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회는 3월 25일 부천 세이브존 라비에벨홀에서 출범식 및 박창완 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파크골프 동호인, 연예인, 지역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함께하며 협회의 출범과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인기 가수 요요미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임명장 수여식, 축사와 취임사,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김규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가 박창완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협회 창립 취지 설명, 향후 주요 사업계획 발표, 공로자 감사패 수여,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협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창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 문화와 체육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 발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김규식 총재가 2032년 세계생활체육올림픽을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3부에서는 ‘탐나연예인파크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되어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탐나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키즈캅으로 데뷔한 권미조 양이 조정래 감독의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에서 대학교 신입생 역할로 귀여운 외모와 톡톡 튀는 발랄한 감초 같은 역할을 맡았다. 현재 리라아트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권미조는 이번 영화에서 출연진들 중 막내로 특유의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상큼 발랄한 역으로 등장해 무거운 분위기의 영화에서 귀여운 활약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혼은 1992년을 배경으로, 대학 내 민중가요 동아리인 ‘들꽃소리’ 학생들과 삼형공업 노동자들의 연대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민주주의와 시민들의 투쟁을 조명한 영화이다. 특히, 민중가요가 당시와 지금의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이어주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권미조는 "2년 전 엄마 지인이신 김선우 SW미디어 총괄대표 초대, 조정래 감독 작품이신 광대 소리꾼 시사회에 갔다가 눈에 띄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고, 새내기 대학생 역활을 맡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쳐 너무 기쁘며, 열심히 준비하여 목표한 한예종에 꼭 합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늘 사회와 역사의 깊은 아픔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레저로파크골프(김재용 회장)는 3월 25일 개그맨 배동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동성은 유쾌한 입담과 ‘3타 치기 명인’이라는 별칭으로 파크골프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계약은 파크골프 대중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전 연령층에 파크골프의 매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배동성은 지난 제1회 ‘레저로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에서 결승전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참가자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그가 선보인 ‘3타 치기’ 시범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재용 회장은 “배동성 님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파크골프가 더 많은 국민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동성도 “레저로파크골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파크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저로파크골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배동성과 함께 유튜브 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 행사인 ‘제1회 레저로 전국 스크린파크골프대회’가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23일 레저로 서대구점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고수와 초보가 함께 빛낸 전국 유일의 스크린파크골프 축제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및 시상품 규모가 1억 원에 달했으며,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월 1일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몰렸고, 이 중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18홀 단일 게임으로 치러졌으며, 최저타수 우승 방식으로 진행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번 대회에서 1등에게는 남녀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고, 2등 상금은 남녀 각각 300만원, 3등은 남녀 각각 100만원이 제공됐다. 남성부 우승은 포천에서 출전한 이상묵 선수가 차지했다. 세종의 김현재, 광명의 송석철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상묵 선수는 “대회에 출전해 열전을 벌인 모든 분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업무 혁신의 핵심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신간 "인공지능 성과를 만드는 기술"이 출간됐다. 퍼플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개념서가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들은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의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개인과 그렇지 못한 개인 사이의 성과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AI 도구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인공지능 성과를 만드는 기술"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AI를 활용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실용서다. 기업 교육과 컨설팅 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방법들을 바탕으로, AI를 업무에 적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력자로 작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AI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홈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무브핏(MOVE FIT)이 출시한 ‘천국의계단 스텝퍼’가 출시 직후 전 수량 완판되며 홈트레이닝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첫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홈트 기기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국의계단’은 단순한 운동기구를 넘어, 제품 설계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테일이 특징이다.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운동 효과를 제공하며,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하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무브핏은 단순히 운동기구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작은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에 두고, 누구나 집에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그 철학은 ‘천국의계단 스텝퍼’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짧은 시간,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운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강한 습관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무브핏 관계자는 “운동은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표선희 작가가 오는 5월 제14회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한글서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다.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한글서예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온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먼저 이번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한글서예 부문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A: 과분한 상이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한글서예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Q: 특히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활동이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제가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사이버멘토링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글을 어려워하는 그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제가 가진 재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한글서예를 통해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자 하셨나요? A: 단순히 글을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한글에 담긴 아름다움과 문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미션투게더21’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40년 전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리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나누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21명 선교사 이야기 담은 묵상집 제작 기아대책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기독교 전파에 기여한 해외 선교사 21명의 사역 이야기를 담은 21일 묵상집을 제작했다. 묵상집은 선교사들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한편, 오늘날 해외 선교지에서 활동하는 기아대책 기대봉사단의 기도제목도 담아 신앙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선교사 발자취 따라가는 탐방 기회 마련 묵상집에서는 선교사들의 신앙적 헌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서울, 대구, 광주 지역 탐방 안내를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한국 개신교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140년 전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되짚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신대 허은철 교수가 연구한 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을 조명한 특집 원고도 실려, 선교사의 헌신과 복음 전파의 여정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의미를 더했다. 부활절 맞이 ‘나눔 프로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의 각 부서와 위원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협회 활동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에서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위촉과 함께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홍석주 협회장은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 교환, 그리고 지나온 잘못된 시간에 대한 발전적 반성은 창의적 자유를 통해 보다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라며 임원과 대의원,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각 분과위원회는 자신들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임원들과 위원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홍석주 협회장과 여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위원회별 사업계획 발표 시간에는 각 분과위원회가 2025년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협회 내 활동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분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유니크 베뉴'에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예술창고를 추가하면서,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유니크 베뉴는 단순히 회의나 세미나가 열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로 선정되며, 담양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19년에 개관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이곳은 지역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담빛예술창고는 1970년대 양곡 보관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붉은 벽돌의 벽면을 그대로 살린 이 공간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예술인과 예술 애호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신관을 증축해 전시 공간 외에도 테라스형 휴식 공간과 회의실이 추가되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곳은 예술과 역사가 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아트마루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김예지 작가의 전시회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The Light)'를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작가는 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생명의 힘과 공존의 미학을 현대 추상미술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동안 누적된 원초적 생명의 힘을 표현하고 있다. 이 힘은 소통, 협력, 공생, 공존을 바탕으로 한 힘으로, 현대적인 철학적 사유와 과학적 발견을 토대로 인류와 자연의 공통된 특성을 형상화하고 있다. 전시 작품 중 하나인 The Light는 김예지 작가의 Mind Curve Fitting 시리즈의 연작으로, 빛과 색을 통해 생명의 원초적 소통의 언어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생명의 본성이 반복되고 중첩되는 과정을 통해 곡선과 곡선 사이의 행간에서 축적되는 역동성을 세밀하게 나타내며, 시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19일 오후 전남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함평군(군수 이상익)과 한중 교류 및 함평군 농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징치(顧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와 경제ㆍ문화ㆍ청소년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권기식 회장은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협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함평군과 중국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함평군의 나비축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함평군의 대(對)중국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총영사는 "오늘 한중 교류를 위한 한중도시우호협회-함평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평군의 중국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는 24일~28일 중국 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 대구광역시와 서울시 금천구,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정부, 훈춘(珲春)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공예, 패션 및 액세서리,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작품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참가 신청 기한은 4월 18일(금)까지로, 현재 마감 임박인 상황이다. 작가 프리부스 및 일부 부스의 경우 수량 소진으로 이미 모집 마감되어 대기 접수만 가능하다. 주최 측은 “그 외 다른 부스 신청은 가능하지만 부스 타입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는 전시회 출품 경험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뉴 챕터: 신입작가』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은 핸드메이드 새내기 작가라면 3월 31일(월)까지 신입 작가 공모전에 지원해 볼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지원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 출품 업체의 ‘사랑이 담긴 부산 작품’을 홍보하는 ‘사부작 이벤트’도 진행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중심으로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사적 ‘충효동요지’를 재조명하고, 청자에서 분청사기, 백자로 이어지는 도자기 발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5년 만에 낡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충효동요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로, 청자부터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도자기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곳은 왕실과 관청에 납품된 최고급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던 곳으로, ‘어존’과 ‘내섬’ 등의 명문이 새겨진 자기가 발굴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도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1998년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조성했다. 하지만 전시실이 노후화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분청사기 도예창작소 조성사업'을 통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28일에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은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인 3m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국립광주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역 서점에서 독특한 책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제 그 경험을 광주 동구에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기회가 찾아왔다. 동구청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서점의 말들’이라는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서점과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서점의 말들’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각 서점이 직접 선정한 도서와 함께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책의 깊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서점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하는 지역 서점은 ▲책과 생활(2~3월): 2025년을 시작하는 마음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4~5월): 다시 만들 세계 ▲소년의 서(6~7월): 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동명 1974(8~9월): 사유와 감각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다 ▲만복서점·대양서림(10~11월): 내면과 외면의 건강을 위해서 ▲광우서적(12~1월): 지치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여행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경기장 내 마련된 ‘G-패스’ 홍보관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반값 대중교통 카드인 G-패스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광주시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는 G-패스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과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 NC 이호준 감독에게 오매나 인형을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초신 감독이 연출한 영화 “꿈꾸는 사진관” 초저예산 장편독립예술영화는 초보 작가의 첫 장편 시나리오와 연기를 처음 해보는 사진작가, 작곡가, 전업주부의 무모한 도전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적을 낳았다. 정 감독은 “몽정기”, “자카르타” 등을 연출한 상업영화감독이 초저예산 장편독립예술영화 첫 도전 만에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이다. 작품은 아프리카로 날아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싶어 하는 작은 사진관 주인 신미식과 그를 따르는 카바레 무명가수 장태화, 그리고 남몰래 그를 연모하는 포장마차 사장 양수진이 결국 사진관을 처분하고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로 떠나 각자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꿈을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 형식의 성장 드라마이다. 실제로 마다가스카르를 20번 넘게 방문해 6천 가구 이상의 원주민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한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 신미식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장태화가 주연배우로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마다가스카르의 작은 마을 아이들을 위해 우쿨렐레 50대를 들고 가 연주와 노래를 가르쳐 합창 연주를 하는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음악 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 이연 전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연 신임 사무처장은 대회 운영전략 수립,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 친환경 대회 추진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업무를 총괄한다. 이 사무처장은 41년간 광주시와 행정안전부에서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신망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의 중요한 현안들, 예를 들어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기획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연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역사적인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개최되며, 90여 개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하는 ‘광주 2025 세계장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담은 영화를 영화평론가 조대영 씨의 해설과 함께 제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영될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와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와 세바스치앙 살가두, 애니 레보비츠 등도 조명된다. 각 영화는 예술가들의 열정과 고뇌를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3월 26일에는 비비안 마이어의 숨겨진 사진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관계를 그린 ‘빈센트와 테오’를 상영한다. 그 외에도 5월 28일에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경이로운 삶을 담은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6월 25일 에곤 쉴레, 8월 27일 폴 고갱, 9월 24일 애니 레보비츠, 10월 29일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의 작품과 삶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시는 급증하는 경기 관람객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해 경기 시작과 종료 시간에 맞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 버스 노선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KIA 타이거즈 구단과 협력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KIA 타이거즈와의 상생협약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및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불법 주정차를 계도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주요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유도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관리반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김성배 광주문화체육실장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외국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이브스톤즈이엔티(대표 한재성)가 글로벌 문화교류 전문업체 더파일론클럽(대표 전민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외국인 연예방송인 발굴과 육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파이브스톤즈이엔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재성 파이브스톤즈이엔티 대표는 "외국인 연예방송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서 더파일론클럽 대표는 "더파일론클럽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K-콘텐츠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외국인 연예방송인 육성 및 매니지먼트 강화 ▲K-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배급 협력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 기획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K-콘텐츠 스타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이브스톤즈이엔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크게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4월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비롯해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져 청산도의 전통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키트로 교환하는 ‘슬로길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극단 선이 오는 4월 12일과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195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2007년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세하신도시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대적 감각과 더불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 이 연극은 한 소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2명의 배심원이 나선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편견과 감정, 진실을 가리는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배심원들은 격렬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며, 관객들에게 '합리적 의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연극을 연출한 윤해주는 "단순히 판결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의심, 신뢰에 관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개인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강조한다.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4일, 전남 화순군 나드리 다목적 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라남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 21개 시군에서 총 27개 팀, 약 7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전라남도 대표 선발과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 그리고 실력 향상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서로 경쟁하며 그라운드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전에서는 화순군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광양 금호와 구례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구례의 김춘식 선수가 1위, 화순의 김연옥 선수가 2위, 화순 하니움의 장용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양재열 선수(화순)와 윤성경 선수(장흥)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그라운드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중요한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동호인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주)이 4월 11일까지 아날로그 사진 문화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는 'A New Journey of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A New Journey of Life'는 배움과 성장을 실천해 나를 사랑하는 '자기 계발' 트렌드와 연계해, 3월 시작을 맞이하는 소비자의 성장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인생 성장 기록 법'이라는 주제로 한국후지필름의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나의 성장 기록 30일 챌린지>를 통해 매일 다짐을 실천하는 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30일간 차근차근 성장하는 것을 응원한다. 캠페인은 ▲관계의 성장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 ▲나의 성장 총 세 가지 성장 테마로 구성됐다. '관계의 성장'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을 기록할 수 있는 '인스탁스'를,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서는 신규 출시 성장앨범인 [Classic] 첫돌·1ST STORY 포토북을, '나의 성장'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증명사진으로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한다. 구매 혜택 또한 제공한다. 신규 포토북 2종에 사용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유명 셀럽들이 요리 경연을 벌이는 '흑백 요리사' 엔터테인먼트 버전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셀럽들의 요리 실력을 겨루게 하고, 이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현지화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제로 많은 스타 셰프들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요리를 잘하는 셀럽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런 성공적인 흐름을 타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주요 포인트는 유명 셀럽 50인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겨루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누가 1등 요리사로 선정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요리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개성과 다양한 매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 더욱 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셀럽들 간의 경쟁은 물론, 그들이 요리하면서 펼치는 에피소드들도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가칭 '셀럽 요리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 일본, 동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기아 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석 교체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간의 상생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1만6294석에 달하는 기존의 노후 관람석을 교체하기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금형 제작을 진행 중이다. 금형 제작이 4월 중순에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교체 작업은 프로야구 경기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8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협력해, 팬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경기 없는 날을 활용하여 관람석 교체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선 사업은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간의 상생 협약에 따라,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사업과 친환경 정책,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의 다양한 문화 발전 프로젝트와 맞물려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전국통기타연합(회장 유현, 이하 전통연)은 지난 3월 15일 경기도 양평군의 '양수리 빵공장'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하남뮤직캠프 샛별팀, 라라, 노원둥지 하늘베카팀, 자양마을사람들 소풍팀 등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인 순수 단체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음악적 교류와 동호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신춘음악회는 직장인을 포함한 아마추어들의 무대로, 1년간 연습한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는 한편, 공연 후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유현 회장은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여 십시일반 기금과 후원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실력이 해마다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뮤직캠프 김남수 회장은 “매년 전통연 공연에 참가해왔으며, 이번에는 샛별팀과 하모니카 솔로 이복희 회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며 “올해는 특히 참가자들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추진한 북카페 조성사업이 명칭 논란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북카페 명칭으로 검토했으나, 작가가 이를 거부하면서 사업이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노벨상의 도시 광주’를 브랜드화하는 일환으로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북구 중흥동(중흥동 599-20번지)에 조성될 예정인 북카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한강 작가는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를 통해 광주시에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행사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명인 '소년이 온다'를 북카페 명칭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광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IT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 김준오)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진행한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수익금 일부를 복지 재단 '따뜻한동행'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15일 보이스캐디CC에서 열린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보이스캐디는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보이스캐디와 '따뜻한동행'의 뜻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 집수리 및 장애인 소상공인 맞춤형 공간 복지 지원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AI 골프워치도 함께 기부하며, ESG 경영 실천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보이스캐디 한지혜 팀장은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이스캐디는 AI 골프 시장의 선도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와 씨제스스튜디오, 한중도시우호협회, 코차코퍼레이션이 마당놀이 오디션 프로그램 ‘마당극 오디션’을 2026년 신년 방송으로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국악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적이지는 못 했지만 전통이라는 점 때문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국악과 공연이 대중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당놀이’는 조선시대에 일반인들을 상대로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지금으로 본다면 뮤지컬과 같은 공연이다. 해학이 있고, 나랏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공연 속에 넣어 대리만족을 주기도 했다. 90년대에는 명절이면 공연을 녹화하여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제 다시 ‘마당극’을 대중들에게 선 보이고자 한다. 아이돌, 트롯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가수들은 방송과 공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당극’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모아 ‘마당극’ 순회공연을 하며 우리의 전통 극인 ‘마당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마당극 오디션’의 목표이다. 제작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과 일본으로 진출해 중국의 전통 극인 ‘경극’, 일본의 정통극 ‘가부키’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 할 예정이다. 제작사의 계획대로 ‘경극’과 ‘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에서 2024년 1월 4일, 첫방송을 시작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가 오는 19일(수)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 스칼라’에서 첫 공개방송 (봄의 약속: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 오픈스튜디오)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경연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Top7에 안착하며 4위로 아름답게 마무리한 가수 신승태는 경연이 진행되는 중에도 생방송을 고수하며 청취자를 만나왔다. 이러한 행보에 응답이라도 하듯 매주 높은 참여율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를 응원해준 애청자들께 DJ 신승태는 일정 기준이 넘으면 공개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그 약속을 드디어 지키게 되었다. BTN라디오 부스에서 장소를 옮겨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신승태의 라디오 첫 공개방송은 DJ 신승태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은 물론 보증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현역가왕2’에서 함께 Top7에 오른 트롯초신성 최수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생생한 라이브는 물론, 일본어 한 문장을 배워보는 코너 ‘외국어로 말해보카나’에 함께 해 신승태와 청취자의 일일 일본어 선생님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개방송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권용욱이 미사리 '라이브 황제'라는 별칭에 걸맞게 오는 15일 정오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보고 싶어 미치겠다'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후회하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권용욱 특유의 슬프고 애틋한 목소리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용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용욱tv'를 통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노래한 이번 곡은 그의 감성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권용욱은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욱의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와 지앤에이치바이오(김해성 회장)가 13일 올림픽공원 스포츠랩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재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케이파크골프는 부상자, 근골격계 질환자, 고령층이 무리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법을 연구한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와 연계한 건강식품과 영양 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운동 효과 극대화와 함께 체력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연구와 웰니스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연·세미나 확대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파크골프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레저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이 소장한 1만 2천여 점의 고려인 관련 역사유물이 디지털화되어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전 세계와 공유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 광산구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이로 인해 그동안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던 유물들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광산구는 이 사업을 위해 4월 2일까지 용역 업체를 모집하며, 선정된 업체는 4월부터 8월까지 고려인 유물의 전수조사와 분류, 목록화 작업을 진행한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온라인 박물관 형식으로 제공되며,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와 러시아어로 번역된 서적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특별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고려인마을의 역사유물전시관 ‘고려인문화관 결’은 2021년부터 1만 2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해왔으나,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의 한계로 많은 유물이 보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유물들이 광주새날학교와 김병학 관장 자택에 개인 보관되면서 보존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산구는 온라인 전시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실제 공간의 제약을 넘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제5회 전국 미니파크골프대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일부터 27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28일이 벌어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종목이다. 시상금은 우승 200만 원으로 비롯해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 4위 50만 원, 5위 30만 원을 시상한다.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 쥐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일반인과 학생이다. 참가비는 예선전은 일반인 3만 원, 학생 2만 원이고, 결선은 모두 3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늘(13일) 오후 4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획을 그은 4.19혁명을 배경으로, 역사적 진실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작품이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부터 현대 정치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4월의 불꽃’은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묵직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로 영화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4월의 불꽃’은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 정대성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3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지난해 여름부터 합천과 마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와 열정이 담긴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형식을 결합해 실감나는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4.19공로자회 회원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삽입되어 당시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재윤, 조은숙, 정희태 등 명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이끄는 K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 스마일스퀘어와 함께 스크린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나섰다. K파크골프는 지난달 20일 스마일스퀘어와 스크린파크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파크골프는 2016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서울 구로에 창스크린파크골프센터를 개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일스퀘어는 2017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VR(가상현실) 게임, AR(증강현실) 게임 등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멀티 게임장을 운영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파크골프와 스마일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체험 시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일스퀘어가 개발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마이 파크’ 시스템과 올인원(ALL-IN-ONE)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앞세워 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남구(조성명 구청장)가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 안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4일 정식 개장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파크골프교실은 파크골프가 처음인 어르신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인의 파크골프 경험 여부에 따라 입문반 2강좌, 기초반 1강좌가 개설된다. 강좌 수강 신청 및 오후 자율 이용 예약은 모두 매봉시니어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구는 관계자는 “오전에 전문 강사를 초빙한 파크골프교실 강좌를 개설하고, 오후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한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봉 경로당은 30년 넘게 회원제로 운영하던 노후된 시설이었다.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해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아카데미는 3개월 여의 시범운영 기간에만 600여 명의 어르신이 다녀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 열기도 뜨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