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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6’ 5관왕… 설화수·롱테이크 등 본상 수상

패키지 및 브랜딩·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서 총 5개 본상 석권
설화수 진설 라인, 리필 구조 및 직관적 디자인으로 ‘하이엔드 리추얼’ 구현
지속가능 캠페인 ‘레스 플라스틱’ 등 브랜딩 역량도 세계 무대서 인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iF Design Award 2026)’에서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등 2개 부문에 걸쳐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설화수·롱테이크, 사용성과 심미성 잡은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는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인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와 ‘진설 넥크림’, 그리고 프래그런스 브랜드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4주 피부 변화 주기에 맞춘 리필 교체 구조와 90도 회전 펌프 방식을 적용해 위생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진설 넥크림’은 뚜껑을 분리하지 않고 돌려서 여닫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목 곡선에 최적화된 팁으로 일상의 케어를 감각적인 경험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의 곡선을 형상화한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은 향의 개성을 시각적 컬러로 표현함과 동시에 재활용 가능한 유리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아냈다.

 

■ ‘지속가능성’과 ‘연구 진정성’ 담은 브랜딩 역량 인정

 

브랜딩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을 공간과 캠페인으로 풀어낸 성과가 돋보였다.

 

지속가능 캠페인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은 간결한 시각 아이덴티티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일관된 메시지로 일상 속 플라스틱 저감 활동을 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체험형 전시 공간인 ‘뷰티과학자의 집’은 70여 년의 연구 여정을 친근한 ‘집’이라는 공간에 녹여내 화장품 연구의 진정성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공간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글로벌 무대서 입증된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DNA’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한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