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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국 최초 ‘비채가든’ 선 보인다

- ‘공원비채’브랜드 적용한 기업정원.. 부산가든쇼에서 첫 선
- 시민이 체험하는 공존과 순환의 새로운 정원모델 제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가든쇼’에 전국 최초의 공원 통합 브랜드 ‘공원비채’를 적용한 기업정원 ‘비채가든: 도시의 품에 깃든 작은 빛’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도시공사가 자체 개발한 국내 첫 공원 통합 브랜드로,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반딧불의 빛처럼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우며 시민들과 공사의 정체성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브랜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모전, 디자인 개발을 거쳐 출시됐으며, 향후 도시공사가 조성하는 주요 사업지구의 대표 공원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비채가든은 ESG 경영 철학과 환경·생태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반딧불이가 실제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순환 체계, 수질정화 식물 및 생물 서식처 등 자연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공원비채’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현한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직접 친환경 물순환을 체험하고, 다양한 생명과 생태계가 어우러진 도심 생태공원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창호 사장은 “비채가든을 통해 부산도시공사의 미래 비전과 전국 최초 공원브랜드인 ‘공원비채’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인다”며 “이번 기업정원을 기점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시민 인식제고 및 생태 중심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