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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소상공인 한마음 대축제’ 참석 격려

소상공인 권익 증진 표창·희망의 불 점등식·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충남지회장, 이상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모 소진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희망의 불 점등식,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1점이 수여돼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소상공인 간판 점등식을 통해 골목 전체에 밝은 불빛을 밝혀 활력 넘치는 공동체와 밝은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플리마켓, 특산품 전시·판매·홍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지사는 “매일 가게 문을 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상공인이 있어 충남이 하루하루 나아가고 있다”며, “25만 충남 소상공인이 힘을 내야 우리 경제 전체가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소상공인 안심케어 예산을 7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하고, 130억 원 규모의 골목상권 개발사업도 신설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며 “‘뿌리 깊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을 명심하고 25만 소상공인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