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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

- 생활 밀착형 조례 성과 인정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의정 활동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6일,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를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광역·기초의원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신 의장은 광주 광역의원 중 유일하게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조례 제·개정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지역경제 및 발전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 의장은 그동안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마련에 힘써왔으며, 의회 운영 전반에서도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 왔다. 이러한 입법 활동과 의정 철학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신 의장은 “조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입법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을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이번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으며, 상장은 각 지방의회로 2026년 1월 9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